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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기쁨을 맛보라, 존 파이퍼 본문
만일 내 안에 이 세상 어느 것으로도 만족할 수 없는 갈망이 존재한다면, 그것은 내가 또다른 세상을 위해 창조되었음을 나타내는 가장 확실한 설명이 될 것이다. - C.S. 루이스
우리가 하나님 안에서 최고의 만족을 누릴 때 하나님은 우리 안에서 최고의 영광을 받으십니다.
하나님을 기뻐하는 것과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은 별개의 행위가 아닙니다.
찬양의 기쁨을 표현해 줄 뿐만 아니라 그 기쁨을 완성시킵니다.
삶과 죽음의 공통분모는, 그리스도야말로 우리가 살든지 죽든지 늘 변함없이 끌어안을 수 있는 최고로 만족스러운 보화가 되신다는 사실입니다. .. 그리스도의 영광을 높이는 일이 우리의 열정이 될 때, 그분 안에서 기쁨을 추구하는 일은 우리의 의무가 될 것입니다.
교만은 이 세상에 맨 처음 나타난 악입니다.
자기 연민이 겉으로는 교만으로 보이지 않는 이유는 무언가 많이 부족해 보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 부족함은 상처받은 자아로부터 나온 겁니다. 자신을 무가치한 존재로 보는 시각에서 나오는 게 아니라, 자신이 가치 있으나 인정받지 못했다는 시각에서 나온 겁니다. 말하자면 박수를 받지 못한 교만으로부터 나오는 반응인 것입니다.
기독교의 기쁨주의는 자기 연민의 뿌리를 제거해 줍니다. 사람들은 기쁨을 위해 고난을 받아들일 때는 자기 연민을 느끼지 않습니다.
우리 주변에서 비극적인 결혼 생활을 하고 있는 부부들을 보면 그들의 문제 원인은 서로가 자신만의 즐거움을 추구하기 때문이 아니라, 상대 배우자의 기쁨 안에서 자신의 기쁨을 구하려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남편과 아내를 향한 성경의 명령은 배우자가 기뻐하는 것으로 자기의 기쁨을 삼으라는 것입니다. 이 결혼 생활은 기독교 기쁨주의의 모체가 되어야 합니다.
에베소서 5장의 결혼 생활에 관한 본문만큼 기독교 기쁨주의를 잘 표현하는 구절도 없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은 인간의 모든 감탄, 경이, 경외, 존경, 찬양, 칭송, 갈채 그리고 예배가 가리키는 객관적이며 절대적인 실체가 있음을 언어로 기술하는 하나의 방식입니다. 우리는 무한히 감탄할 만한 대상, 즉 '하나님의 영광'을 보고 감탄함으로써 가장 심오한 기쁨을 발견하도록 만들어진 존재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은 실체에 대한 인간의 갈망이 심리적으로 투사된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그 반대입니다. 결코 채워질 수 없는 인간의 갈망은 우리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창조되었다는 증거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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