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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믿을 것인가, 김형석 본문

읽고 또 읽고/기독교

어떻게 믿을 것인가, 김형석

bangla 2017. 2. 25.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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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믿을 것인가, 김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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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스위스나 독일을 여행하다 보면 고속도로 옆에 교회가 있어 
하던 사람들이 잠시 들러 주일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안내히1 준다. 제 
도적인 교회를 약간 벗어난 교회인 셈이다. 교회의 울타리 밖에 크리 
스천들의 공동체가 생긴다면 우리는 환영해야 할 것이다. 그리스-도의 
공동체를 반대할 사람은 어디에도 없다. 
우리가 혼히 부르는 무교회주의지들도 또 하나의 그리스도의 공동체 
로 본다면 이상할 것도 없고 시비를 가릴 필오도 없다. 오히려 그 장점 
을 본받아 따르면 더 좋을 것이다. 
기독교의 나무는 한없이 커서 여러 가지에 많은 열매가 맺게 되어 있 
다. 그러니 그 하나의 공동체로서의 성서연구와 실천에 침여하는 사람 
들에게 공감과 공동체 의식을 가져도 좋을 것이다.

우리가 흔히 부르는 무교회주의자들도 하나의 그리스도의 공동체로 본다면 이상할 것도 없고 시비를 가릴 필요도 없다. 오히려 장점을 본받아 따르면 좋을 것이다.

기독교의 나무는 한없이 커서 여러 가지에 많은 열매가 맺게 되어 있다. 그러니 하나의 공동체로서의 성서연구와 실천에 참여하는 사람들에게 공감과 공동체 의식을 가져도 좋을 것이다.

 

기독교는 인간의 완성이 인간의 구원이 된다고 보고 있다. 우리가 찾아볼 있는 최고의 휴머니스트 중의 사람은 공자다. 공자가 갖고 있었던 인간적인 문제를 해결해 주는 이가 그리스도였다. 공자만큼 수고롭고 무거운 짐을 지고 고뇌 속에 사람은 없었다. 공자에게 '수고롭고 무거운 짐을 사람들은 나에게로 오라. 내가 편히 쉬게 해주리라' 말한 이는 예수였다. 그리고 공자와 더불어 벌어지고 있는 도덕과 세상의 나라를 신앙과 하늘나라로 이끌어가려는 것이 기독교의 정신과 사명이다.

그런 뜻에서 기독교는 휴머니즘과 휴머니즘이 아닌 휴머니즘이다. 휴머니즘을 포섭하면서도 초월하는 것이며 초월의 길이 인간과 자연, 인간과 인간의 길이 아닌 인간과 하느님의 관계로 상승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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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는 인간의 완성이 인간의 구원이 된다고 보고 있다. 우리가 찾 
아퇄 수 있는 최고의 휴머니스트 중의 한 사람은 '공자'다 그 공자가 
갖고 있었던 인간적인 문제를 해결해 주는 이가 그리스도였다. 공자만 
큼 수고롭고 무거운 짐을 지고 고뇌 속에 산사람은 없었다. 그 공지쇄 
게 수고롭고 무거운 짐을 진 사람들은 다 니싀1게로 오라. 내가 편히 쉬 
게 해주리라'고 말한 이는 예수였다. 그리고 공자와 더불어 벌어지고 
있는 도덕과 세상의 나라를 신앙과 히늘나라로 이꿀어기려는 것이 기 
독교의 정신과 사명이다. 
그런 뜻에서 기독교는 비 휴머니즘과 반 휴머니즘이 아닌 초 휴머니 
즘이다. 휴머니즘을 포섭하면서도 초월하는 것이며 그 초월의 길이 인 
간과 자연, 인간과 인간의 길이 아닌 인간과 하느님의 관계로 상승하 
는 것이다.

 

성지를 방문했을 내가 발견한 사실은 성지라는 관념에 대한 회의였다. 세계 어디에 가도 지역만큼 미신과 돈벌이에 젖어 있는 곳을 발견할 없었기 때문이다. 만일 지역을 방문하는 비신자들에게 크리스천이 되라고 권하면 믿을 사람이 없을 것이다. 가장 비신앙적인 사태들이 벌어지고 있는 곳이 '성지' 둔갑되어 있었다.

그때 내가 깨달은 것은 기독교라는 공간적 성지를 갖지 않고 오히려 배격하는 신앙을 가르쳐야 한다는 사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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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어렸을 때부터 성지를 찾아보고 싶디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마 
혼을 넘기면서 그 뜻이 이루어져 에수 당시의 유다와 갈릴리 예卄 
렘, 베들레헴, 헤브론지역 
등을 방문하게 되었다. 
그때 내가 발견한 사실은 성지라는 관념에 대한 회의였다. 세계 어디 
에 가도 이 지역만큼 미신과 돈벌이에 젖어 있는 곳을 발건할 수 없었 
기 때문이다. 만일 그 지역을 방문히는 비신자들에게 크리스천이 되라 
고 권하면 믿을 사람이 없을 것이다. 가장 비신앙적인 사대들이 벌어 
지고 있는 곳이 •성지'로 둔갑되어 있었다. 
그때 내가 깨달은 것은 기독교리는 공간적 성지를 갖지 않고 오히려 
배격히는 신앙을 가르쳐야 한다는 사실이었다. 수기정의 여인이 종교 
의 중심지인 성전이 있는 예루살렘에서 예비1를 드려야 하는지, 아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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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에서 예배를 드려야 하는지를 물었을 때 예수는 '너희는 모르는 것을 
예배드린다'고 밀하면서 예루촬렘이나 산 같은 공간이 중요한 것이 아 
니라 다만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때'가 왔다고 가르쳤다. 기독교의 
신양은 양심적이고 역사적인 신양이며, 공간적인 형식에서 이루어지 
지 않는다고 못 빅아 준 것이다. 만일 그 뜻을 깨닫는다면 기독교는 성 
지나성역 등을 중시하는 공간신앙에서 벗어나야 한다.

예수는 '너희는 모르는 것을 예배드린다' 말하면서 예루살렘이나 같은 공간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다만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 왔다고 가르쳤다. 기독교의 신앙은 양심적이고 역사적인 신앙이며, 공간적인 형식에서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박아 것이다. 만일 뜻을 깨닫는다면 기독교는 성지나 성역 등을 중시하는 공간신앙에서 벗어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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