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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우리가 중국과 일본이라는 강국 사이에 끼여 있다 보니 과거 동아시아의 국제관계사를 놓고 보면 일정한 법칙성을 찾을 수 있어요. 중국과 한반도의 관계가 나쁠 때는 한반도와 일본 열도의 관계가 대체로 좋거나 현상을 유지합니다. 그 역도 성립돼요. 일본과 관계가 나쁠 때는 중국과의 관계는 좋거나 현상을 유지해요. 아무래도 한반도가 중간에 끼여 있는 존재라서 중국·일본과 모두 관계를 악화시키거나 나쁜 관계를 유지하면 국가 존속이 어려웠기 때문이라고 봐야겠죠. 2022-01-02 07:23:55 한 607년에 일본에서 수나라 양제에게 보낸 국서가 있습니다. “해 뜨는 곳의 천자가 해 지는 곳의 천자에게 글을 보낸다. 별일 없으신가.” 2022-01-02 07:22:24 김 정조 이전의 왕들은 나라를 이야기할 ..
토인비, 흑인들은 서양문명이 그토록 원하던 영적인 역동성을 가져다줄 것. 킹에게 중요한 문제는 그 반전운동이 옳은 일이냐는 거였지. 비겁한 아들은 이렇게 질문하죠 - 안전한가요? 편리주의자들은 이렇게 질문하죠 - 정치적으로 이로운 일인가요? 허영심이 가득한 이들은 이렇게 질문하죠 - 시람들이 지지하는 일인가요? 하지만 양심이 있는 사람들은 이렇게 질문한담니다 - 옳은 일인가요? 물론 살다보면 안전하지도, 정치적이지도, 사람들이 좋아하지도 않는 입장을 할 때가 반드시 오지요. 하지만 그 입장이 옮다면 그렇게 해야 하는 겁니다.
하나님께 감사한니는 얘기를 해야겠다. 내가 행복한 삶을 꾸려 온 것은 하나님의 자비로운 섭리가 있었기 때문이며, 나를 성공으 로 이끈 것 또한 하나님의 섭리였음을 겸허하게 고백하려 한다. 하 나님의 섭리를 믿으므로 나는 주님의 그 한결같은 선하심이 늘 나 를 향해 움직여서 언제까지나 행복하게 하시며, 설령 다른 사람들 처럼 나 역시도 살면서 불행한 일을 겪는다 해도 이겨낼 수 있게 해주시기를 소망한다. 물론 하나님의 뜻을 내 마음대로 짐작해서는 안 되겠지. 내 미래의 삶이 어떻게 될지는 오직 주님만이 알고 계시 며, 그 권능 인에서 우리에게 축복을 내리시고 고통 또한 주시는 것 이다. 사실 '질서'에 관한 한 나는 구제불능이었다. 이제 나이가 들어 기 억력이 나빠지니 '질서가 얼마나 필요한 덕목인지 실감..
나는 노예도 주인도 되지 않을 것입니다. 내겐 이것이 민주주의의 이념입니다. 이 이념에서 멀어지면 멀어질수록 그것은 민주주의가 아닙니다. 링컨은 그 시대의 누구보다 많은 사진을 남겼다 하지만 친구들 은 그 사진 중 제대로 나온 것이 한 장도 없다고 말했다. 그럴 만도 했다. 그때만 해도 사진을 찍으려면 사진기 앞에서 몇 초 동안 얼어 붙은 듯 가만히 있어야 했다. 눈만 깜빅여도 초점이 흐린 사진이 나 왔다. 그래서 사진 속의 링컨이 뻣뻣하고 딱딱해 보이는 것이다. 웃 거나 농담하는 링컨의 모습은 남아 있지 않다. 사진사가 사람들 틈을 이리저리 비집고 들어가 대통령의 연설 장면을 찍을 준비를 했다. 하지만 준비가 채 끝나기도 전에 연설이 먼저 끝나 버렸다. 링컨은 2분 동안 연설. 자신도 실패라고 생각함...
활빈교회 개미촌 움막집 활빈교회
찰리 채플린과 덴푸라 스시 중국에서 안경을 수입해서 착용, 일본인들 앞에서 권위를 갖추기 위해 1차 수신사, 1876년 조선명법우육환, 조선우육반본환 2000엔권과 오키나와 안중근 어머니의 편지 히틀러와 미국 기업들 미국의 마지막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콩코르드 광장에 있는 비네 기념물 알마 온실
먼지 지정학에 대해 알아보자. 1940년대 이후 전 세계 독립국가의 수는 네 배나 늘어났다. 게다가 그 국가들은 오늘날 다른 나라 외에도 수많은 다국적 민간 조직들과 경쟁하고 싸우기도 하고 협상도 한다. 2011년 가장 최근에 독립국가로 탄생한 남수단은 사실상 수십 개의 비정부기구, 특히 미국의 유력한 목사 빌리 그레이엄의 아들 가운데 한 명인 프랭클린 그레이엄이 운영하는 사마리아인의 지갑같은 기독교 선교 단체들이 중요한 산파 노릇을 했다. 우리는 시민, 직원, 소비자. 투자자, 한 가정의 구성원으로서 일상생활에서 닥치는 크고 작은 결정들을 내릴 때, 자기가 지닌 권력의 범위와 한계를 늘 명심해야 한다. 그것이 봉급 인상이나 승진에 관한 것이든, 일하는 방식이든, 우리가 원하는 법안을 통과시킬 공직자를 ..
권대욱 의원은 긴굽동의안을 제출하는 발언에서 "서제필 박사가 갑신정변에서 사대사상과쇄국사상을 배격하여 독립사상을 고취하고, 또 문화개방을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였다는 것을 역사가 인정하는 바이다. 더구나 서제필 박사 자신이 국민 여러분이 있기를 원한다고 하면있겠다고 하였으니, 다시 미국에 가시지 말고 여기에 계서 주십사 하는 것을 국회의 의사로서한 번 권청하는 것이 마땅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는 긴급동의의 취지를 밝혔다.서재필의 국적이 미국이고, 국회가 그의 한국기주 권고를 결의할 필요가 없다는 의견도 있었고, 만장일치를 주장하는 의견도 있었다. 그렇지만 표결 결과 참석의원 153명 중에서 찬성95명(62%), 반대 3명(2%), 기권 55명(36%)으로 결의안이 통과되었다.서제필이 귀국하기로 결정했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