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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각자 서재필, 민족을 위한 '희망의 씨앗'을 뿌리다, 정진석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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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각자 서재필, 민족을 위한 '희망의 씨앗'을 뿌리다, 정진석

bangla 2017. 6. 21.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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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대욱 의원은 긴굽동의안을 제출하는 발언에서 "서제필 박사가 갑신정변에서 사대사상과

쇄국사상을 배격하여 독립사상을 고취하고또 문화개방을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였다는 것

을 역사가 인정하는 바이다더구나 서제필 박사 자신이 국민 여러분이 있기를 원한다고 하면

있겠다고 하였으니다시 미국에 가시지 말고 여기에 계서 주십사 하는 것을 국회의 의사로서

한 번 권청하는 것이 마땅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는 긴급동의의 취지를 밝혔다.

서재필의 국적이 미국이고국회가 그의 한국기주 권고를 결의할 필요가 없다는 의견도 있

었고만장일치를 주장하는 의견도 있었다그렇지만 표결 결과 참석의원 153명 중에서 찬성

95(62%), 반대 3(2%), 기권 55(36%)으로 결의안이 통과되었다.

서제필이 귀국하기로 결정했을 때 기자가 '마지막으로 조선인민에게 부탁하고 싶은 말이

무엇인지를 물었다이에 서재필은 "우리 역사상 처음 얻은 인민의 권리를 남에게 약탈당하

지 말라정부에 맹종만 하지 말고 정부는 인민이 주인이라는 것이요인민의 종복이라는 것

을 망각하여서는 안 된다그러므로 이 권리를 외국인이나 타인이 빼앗으려 하기든 생명을 바

쳐 싸위라이것만이 나의 평생소원이다"라고 대답했다 그리고 1948 9 11일 미국으로

떠나는 날서재필은 또 다른 기자에게 '동포에게 부탁할 말'로서 "조속히 통일국가를 수립하

여 잘 살기 바란다"고 했다서재필은 바로 민주주의독립통일을 위해 여생을 바치고 싶었

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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