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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또 읽고/심리

화, 틱낫한

bangla 2016. 6. 13.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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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음식을 통해서 화를 먹을 뿐만이 아니라 눈과 귀와 의식을 통해서도 화를 우리 몸에 받아들인다.

   

화가 치밀었을 때도 마찬가지다. 당신을 화나게 한 상대방에게 앙갚음을 하려고 계속 그와 입씨름을 한다면 그것은 마치 불이 붙은 집을 내버려두고 방화범을 잡으러 가는 것과 마찬가지 행동이다.

   

의식적으로 숨을 들이쉬면 공기가 몸 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알게 되고, 의식적으로 숨을 내쉬면 몸 안에서 공기가 바뀌는 것을 알게 된다. 따라서 공기와 몸을 자각하게 되고, 한편 마음도 그 모든 것을 알기 때문에 자신의 마음까지 자각하게 된다. 그렇게 단 한 번만 의식적인 호흡을 하게 되면 자기자신과 주위에 있는 모든 것을 자각하게 되고, 세 번 반복하면 그 자각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

   

나의 기분이 신선하고, 그래서 함께 있으면 즐거운 사람이 되면, 벌써 커다란 변화가 일어난 것이다. 그러면 누구나 나의 곁에 오고 싶어할 것이다.

나는 서늘한 그늘을 드리운 나무가 되고, 시원한 물이 흐르는 개울이 된다. 나와 함께 있는 것이 기분 좋고 즐겁기 때문에 사람들이 누구나 나에게 가까이 다가오려고 할 것이다.

   

사회심리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망치로 폐차를 치거나 주먹으로 베개를 치는 등의 행위로 화와 호전성을 발산하는 것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고, 오히려 사태를 악화시킬 따름이라고 한다.

   

화를 깊이 들여다보기

  • 화가 난 사람을 깊이 생각하면서

    숨을 들이 쉰다. … 화가 난 사람

    그 사람의 고통을 눈으로 보면서.

    숨을 내 쉰다. …. 그의 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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