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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내려놓음, 이용규 본문

읽고 또 읽고/기독교

더내려놓음, 이용규

bangla 2016. 4. 16.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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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는 우울증이 자신의 죄성에서 기원하는 것임을 알았다. 우울증의 배후에는 극도의 자기애가 숨어 있음을, 자기가 상처받았다고 느끼고 그 상처를 핥고 또 핥으며 자기연민에 빠져 있었다는 것을 안 것이다. 상처받는 것 자체가 죄의 결과이다.

   

상처를 해결하는 방법

  • 자신이 상처를 받았다는 사실과 또 상처를 받을 수밖에 없는 약한 존재임을 인정해야 한다.
  • 내 안의 어떤 문제가 상처로 아프게 반응하는지 볼 수 있는 눈을 달라고 성령님께 구한다.
  •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고 또 상처를 치유해주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이 문제를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간다.
  • 자기연민과 감정과 자기자아에 대한 집착을 온전히 십자가에 못 박기를 간구한다.
  • 이 문제를 해결하고 관계된 자들을 용서할 수 있는 영적 능력을 달라고 구한다. 성경은 적극적인 용서가 가장 좋은 해결책이라고 가르친다.

       

    우리 안에 아직도 울고 있는 어린아이가 있다. 그 어린아이는 하나님이 주시는 사랑으로만 만족할 수 있는데 우리는 자꾸 다른 것으로 채우려고 한다. 사람의 사랑과 인정으로 채우려고 한다.

       

    우리가 특정 사람과의 관계에 어려움을 느끼는 이유는 남들에게 보이고 싶지 않는 내 안의 모습과 관계가 있다.

       

    나의 분노나 원한은 실제로 내가 하나님을 전혀 의지하지 않고 있음을 보여주는 단서가 될 뿐이다.

       

    사탄은 예배 전문가였고 또 하나님을 경배하고 섬기는 법을 잘 알던 존재이다. 그 누구보다 예배의 기교나 종교 행위에 대해 뛰어난 전문성을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 그에게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었다.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라고 고백하신 예수님의 기도는 결코 따라 수 없었다. 왜냐하면 사탄은 자기의가 강한 존재였고 자신의 자아를 하나님의 뜻에 굴복시킬 수 없었기 때문이다. 주님께 예배할지라도 우리가 여전히 형제를 판단하는 주체로 서 있다면 우리는 사탄에게 더 가까운 쪽에 있는 것이 된다.

       

    우리의 관심은 늘 성공에 맞춰져 있다. 우리의 관심이 성공에 맞춰져 있는 한 우리는 하나님의 도구로 쓰임을 받을 수가 없다. 우리의 목표는 하나님의 거룩이 되어야 한다.

       

    몽골에서는 늘 땅을 보고 다녀야 한다. 곳곳에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이 있다. 쇠붙이, 사라진 맨홀… 등…

       

    내가 받은 사명을 이루려고 노력하는 가운데 그것으로 주님의 영광을 추구하는지 내 영광을 추구하는지 알 수 있는 순간이 있다. 내가 그 일을 망했다고 느낄 때이다. 자신이 실패하고 또 인정받지 못했다고 느끼면 어떻게 반응하는가? 그 순간 하나님이 원망스럽고 서운하다면 하나님이 아닌 자신을 위해 그 일을 했을 가능성이 높다. 실패에 직면하는 반응을 보면 내가 정말 무엇을 위해 사명을 추구해왔는지 분명히 알게 된다.

       

    우리가 반드시 하나님께 물어야 할 것이 있다. 우리의 사명, 영적 성장이나 유익, 하나님과의 교제, 섬김과 관련된 것들이다. 예를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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