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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 이야기, 현실에 뿌리 박은 영성 본문

읽고 또 읽고/기독교

다윗 이야기, 현실에 뿌리 박은 영성

bangla 2016. 4. 16.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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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D : Leap Over a Wall : Earthy Spirituality For Everyday Christians

(다윗이야기)

   

성공적인 삶을 사는 법에 대해서는 그로부터 배울 것이 거의 없다. 그는 불행한 아버지였고 신실하지 못한 남편이었다. 순전히 역사학적 관점에서만 본다면, 그는 시적인 재능을 지녔던 미개한 족장이었을 뿐이다. 하지만 다윗이 중요한 것은, 그의 도덕성이나 탁월한 전투능력 때문이 아니라 바로 하나님과 관계를 맺었던 그의 체험과 증언 때문이다. 그의 전생애는 하나님과의 대면이었다.

   

제사장이란 하나님 앞에서 사람을 나타내고 사람 앞에서 하나님을 나타내는 존재다.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를 귀로 듣고 눈으로 보게 만들어주는 사람이다.

   

이름 짓기와 이름 부르기는 언어가 최고로 순수하게 사용되는 형태이다. 우리 각자의 이름은 우리의 정체성에서 가장 공통적인 요소인 동시에 가장 개별적인 요소다.

   

사울이 백성들에게 부화뇌동하면서 그들이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 그들 나름의 뜻대로 하나님을 예배하도록 놔두었다는 사실이다. 겉으로 보기에는 하나님께 예배 드리겠다는 마음이 그러한 행동들의 동기였던 것처럼 보이지만, 그것들은 사실 사울의 우선적인 관심이 하나님이 아니라 사람이었음을 드러내는 행동들 이었다. 사울은 일을 하려고 노력했고, 일을 하고 좋은 왕이 되는 방편으로 하나님을 끌어들인 것이다.

=> 우리가 추구해야 것은 일과 예배, 예배와 일이 완전히 일치를 이룬 삶이다.

   

그분은 존재하시는 분일 아니라 또한 일하시는 분이다.

더욱이 우리가 그분이 어떤 분인지를 알게 되는 것은 다름 아니라 그분이 하시는 일을 통해서이다.

   

일은 성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을 유혹에 빠뜨린다. 다윗 이야기보다... 일에 관련된 사울의 죄가 파괴적이었다.

   

왕업을 행하는 사람들은 어떤 직업에 종사하든지 휘파람을 불며 일함..

   

이야기는 계속해서 새로운 상황에 맞게 새로운 통찰을 가져다 준다.

이야기는 선과 , 사랑과 미움, 용납과 걱정 사이의 긴장을 알아보고 탐구하는 상상력을 성장시킨다.

   

영광스러운 것이라 하더라도 역사는 누구도 구원할 없다. 신앙의 길은 각자가 처음부터 배워야 하는 것일 뿐이다. 우리는 말을 배우고 걸음마를 배우듯이 하나님을 믿기를 배운다. 그리고 하나님을 믿는 일은 말하고 걷는 것만큼 중용하며, 가장 개인적이고 가장 의미 있으며 가장 인간적인 일이다. 동시에 그것은 가장 공적이며 가장 사회적이며 가장 정치적인 일이기도 하다.

   

보이지 않는 것을 있게 하는 하나님의 주신 축복된 상상력을 통계 수치 따위와 바꾸려 하지 않을 !

   

결국 승리하는 것은 우리가 처한 환경이 아니라 우리가 맺은 언약이다.

   

성경은 우리의 삶의 이야기를 진실되게 이야기한다. 살아남아 계속 전해지는 이야기들을 보면 그것들은 인간이 된다는 것이 무엇이며 어떤 의미인지 결정지어준다. 그리고 이러한 이야기를 주의 깊게 들여다보면, 거기에는 시작과 끝을 물어 하나님의 언약 목적에 통합시키도록 도와준 우정의 언약이 있다.

   

박해는 충성심 앞에 무력하다.

   

거룩한 곳에 들어가 거룩하신 하나님의 임재를 인식할 때마다, 우리는 나아져서 나올 수도 있고 나빠져서 나올 수도 있다. 만일 우리가 스스로를 평범한 사람이나 사물들과 분리시킨다면, 거의 확실하게 나쁜 인간이 되어 나올 것이다. 도엑처럼...

   

광야는 사람이 아작 질문하기를 배우지 못한 질문들에 대한 답을 가지고 있다.

   

광야는 우리가 위험과 죽음에 직면하는 곳이지만, 맞이하는 태도에 따라서는, 하나님의 위대한 신비와 삶의 특별한 소중함에 직면하는 곳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하나님과 관계를 맺을 가장 인간다워진다.

   

시편에서 피난처란 단어는 도망과 관련된 모든 물리적이고 심리적인 뜻을 잃고, 대신 오직 여호와만을 지칭하게 되었다. 인간이 단호하게 혹은 구체적인 위험과 유혹을 직면할 때마다 어떤 사람이나 사물보다도 위에 계신 여호와를 선택한다는 의미에서 말이다.

   

다윗은 아비가일의 아름다움이라는 거울을 통해 하나님이 다윗을 바라보셨던 대로 자신을 본다. 아비가일은 하나님이 다윗에게 주셨던 정체성을 회복시켜준 것이다.

   

영적인 삶의 가장 중요한 관심은 우리가 하나님을 위해 무엇을 하느냐가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무엇을 하고 계신가 이다.

   

죽음은 최악이 아니다. 최악은 현실과 대면하지 못하고 겉도는 것이다. 최악은 존귀한 것을 하찮게 여기고 신성한 것을 모독하는 것이다.

   

중독은 죽음을 부인하기 위한 가장 보편적인 방법이다.

일중독에서 알콜중독에 이르기까지, 중독은 상실에 따르는 인격적인 문제와 고통을 느끼지 못하도록 비인격적인 것들로 우리를 미리 채우고 마취시켜 버린다.

   

비탄에 젖을 모르는 것은 삶을 하나로 이을 모르는 것이다. 비탄은 삶에서 죽음으로 , 죽음에서 삶으로 가는 다리이다.

   

예배는 우리가 자아 집착을 중단하고 하나님의 임재에 주목하기 위한 전략이다. 예배는 우리가 의도적으로 하나님께 주목하기 위해 따로 떼어놓은 시간과 장소다. 그분이 그런 시간과 장소에만 계시기 때문이 아니다. 우리의 자기 집착이 너무도 뿌리 깊고 고질적이어서, 그것을 의도적으로 중단시키기 위한 정규적 시간과 장소가 없다면, 우리는 다른 시간과 장소에서도 그분께 주목할 가능성이 전혀 없기 때문이다.

   

이제부터 므비보셋은 어원이 아니라 언약에 따라서 규정될 것이다. 이제 그는 어휘 사전이 아니라 사랑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을 것이다. 시바 &므비보셋 => 복음의 포용 예기 ANTICIPATION

   

일종의 기대감과 즐거움을 가지고 죄를 찾아 나서는 , 왜냐하면 죄를 발견하는 매순간은 은혜를 받기 직전도 되기 때문이다. FELIX CUL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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