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용 반도체 시장, M&A 통한 기업 성장

자동차용 반도체 시장 현황

  - 2015년 전체 반도체 시장 규모는 3,667억 달러, 그 중 자동차용 반도체는 305억 달러로 8.3% 차지

  - 전체 반도체 시장 성장률이 3.1%이고, 자동차용 반도체는 5.7%로 연평균 성장률 상회('14~'19 CAGR)

  - 자동차 1대당 반도체 채용량 증가가 주요한 성장 요인임

  - 현재 자동차 1대당 반도체 소요량은 약 300달러 내외이나, 전기차는 2배 이상으로 소요량 증가 전망

  - 2015년 글로벌 자동차 전체 생사량은 9천만대 상회 예상

 

1. 자동차용 반도체 업계 현황

  - M&A에 따른 순위 변동 예상

   ㆍ수년 간 1위를 지키고 있는 르네사스가 NXP에 밀려 2위 점유 예상

   ㆍ'14년 5위인 NXP가 4위인 프리스케일 인수('15.3월)로 1위로 등극 예상

  - 2014년 전체 반도체 업체들이 10% 내외의 성장을 하고 있으나, 르네사스가 환율 효과로 1.4% 감소

   르네사스의 엔화매출은 전년 대비 6.7% 성장함

  - 완성차 업체와의 협력 관계가 변하기 쉽지 않기 때문에 상위권 업체의 순위 변동은 크지 않을 듯

 

  [ 자동차용 반도체 상위 업체별 매출액 및 점유율(단위:백만$, %)]

 

 

  - 자동차용 반도체 개발은 완성차와의 협력이 필수적이어, 미국, 유럽, 일본이 비슷한 규모로 시장 분할

   ㆍ인피니언-폭스바겐, 프리스케일-GM, 르네사스-도요타, 닛산, 혼다 등 지역적으로 협력하는 형태임

 

  [ 자동차용 반도체의 지역별 생산 현황(단위:백만$, %)]

 

□ 국내 자동차용 반도체 산업 동향

  - 국내 자동차용 반도체 수요의 대부분은 수입에 의존

  - 삼성전자가 자동차용 마이크로 컨트롤러, 영상인식, 센서, 전력반도체를 개발중이나 성과 미비

 

□ 전장 부품 산업 동향

  - 자동차 제조원가 중 전장 부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현재 40% 로 예상되며,

    인테리어 24%, 파워트레인 9%, 샤시 5%, 바디 2% 수준임

  - 현재 수준의 전기차에서는 전장 부품의 원가 비중이 약 70% 내외로 추정됨

  - 궁극적으로 사람에 의한 사고 유발이 없는 자율 주행을 목표로, 그 이전 단계로 사고방지를 위한

    운전보조장치(ADAS)가 장착될 것으로 전망함

  - 2015년 ADAS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25% 성장한 230억 달러임

  - 자동차 전장 산업은 2020년까지 연 8.1% 성장 전망되며, ADAS는 연 14.8% 성장 전망('12년~'20년)
    (출처:Grand view research)

  - 전장 산업은 진입장벽이 높아 시장 확대에도 경쟁자 진입은 제한적일 것임

 

  - ADAS에는 기본적으로 카메라, 센서 등의 센싱기술과 차량용 디스플레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필요

  - 최근 차량통신(텔레메틱스) 기능의 추가로 V2X(Vehicle ro Everything)으로 발전 전망

  - 자동차 전장의 진화는 차량을 모바일 컴퓨터로의 변화 방향으로 진행중임

  - 인텔, 퀄컴, 엔비디아, 애플, 구글 등이 공격적으로 전장 산업 진입 모색중

 

  - 주요 전장부품 업체 점유율(2014) (출처:YanoResearch)

   ㆍContienetal 20%, Bosch 20%, Denso 11.5%, Delphi 4%, Hitachi Automotive 4%, TRW 4%, Brose 3.5%

     Valeo, Aiin, Magneti Marelli 각 2.5%, 기타 25.5%

 

  [ 인포테인먼트 시장 점유율 ]                        [ 인포테인먼트용 ASIC 시장 점유율]

 

    (출처: Researchinchina)                              (출처: IHS)

 

  - 2015년 자동차용 카메라 모듈 시장은 전년 대비 100% 성장한 1.2조원 전망

    향후 2020년에는 3.4조원 규모로 성장 전망(출처:YanoResearch)

 

  - 2014년 차량용 디스플레이 점유율(출하량 기준)(출처:DisplaySearch)

   ㆍ재팬디스플레이 20%, 샤프 20%, AUO 14%, CPT 12%, LGD 12%, 이노룩스 9%, 쿄세라 5%, 윈텍 3%

   ㆍ최근 프리미엄 자동차를 중심으로 계기판, 중앙정보디스플레이(CID), 룸미러 등에 확대 적용중

   ㆍ현재 시장규모 44억달러에서 2019년 60억달로로 시장 전망(출처: LG경제연구원)

 

□ LG전자와 GM의 협력

  - LG전자, GM Bolt EV 차량에 11종 부품 공동 개발 및 공급

   ㆍLG전자–GM, 전기자동차 Bolt EV 부품 공급 및 전략적 파트너쉽 체결

   ㆍ공급 부품 리스트 : 구동모터, 인버터, 배터리팩, DC-DC컨버터, 전동컴프레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급속충전 통신모듈, 계기판 등 11종

   ㆍ쉐보레(GM그룹)는 2016년 말, Bolt EV 양산 및 2017년 초 출시 계획

   ㆍBolt EV는 순수 전기차(Electric Vehicle)이며 PHEV(Plug In Hybrid Car) 모델 Volt는 2010년 출시 후

     9만대 판매 기록

  - LG전자 VC사업부는 인포테인먼트 기기 중심의 단일 부품에서 전기차 솔루션, 차량 엔지니어링을

   포함한 패키지 부품 공급 기회의 토대 마련

  - GM과 협력에 따른 공급이력은 향후 고객사 확대 및 제품 다변화와 기술확보에 큰 기여 예상

  - 구동모터, 배터리제어 기술 등의 주요 설계는 GM이 담당 할 것으로 추정되며,

    LG전자는 공동 기술개발 및 주요 부품 생산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

  - 중장기 측면의 LG그룹사(LG전자, LG이노텍 등) 시너지 효과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