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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또 읽고/기독교

CS 루이스, 영광의 무게

bangla 2016. 4. 16.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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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어떤 책이나 음악 안에 아름다움이 놓여 있다고 생각하고 거기에 기대를 걸면 결국 배신당하고 말 것입니다. 아름다움은 책이나 음악 안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것들을 통해 주어졌을 뿐이며 그 실체는 결국 갈망입니다. 아름다움, 과거의 기억 등은 우리가 정말 바라는 대상에 대한 좋은 이미지이지만, 그것들을 대상 자체로 오해하면 어리석은 우상들로 변질되어 숭배자들은 결국 상심하고 맙니다. 그것들은 우리가 발견하지 못한 꽃의 향기이고, 들어 보지 못한 곡조의 메아리이고, 우리가 아직 방문하지 못한 나라에서 온 소식입니다.

   

감당하기 어려운 이 교리들은 주님이 직접 가르치신 것들입니다. 이 교리들은 그리스도나 교회의 가르침과 분리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고개를 숙일 때 더욱 커지고, 가르칠 때 더욱 낮아집니다.

   

저는 기독교의 궁극적인 관심사가 개인도 집단도 아님… 사람들은 흔히 생각하는 개인이나 집단은 영생을 상속받을 수 없습니다. 자연적 자아도, 집단적 대중도 마찬가지입니다. 오직 새로운 피조물만이 영생을 상속받을 수 있습니다.

   

   

개인기도 -루이스

   

친구에게 화가 났다.

나의 분노를 말했다. 분노는 거기서 끝났다.

원수에게 화가 났다.

나의 분노를 숨겼다. 분노는 더 자라났다.

-브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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