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영광 그리스도 인, 무명의 그리스도인 지음

의심할 바 없이 모든 신자들이 우리 주님께서 주시고자 하는 영광을 갖기 원하고 있다. 우리는 결코 어떤 영광도 자신의 이익이나 즐거움을 위해 바라서는 안 된다. 우리가 알기로는 그 영광은 전적으로 다른 이들을 위해 우리에게 주어진다. "태양은 자신의 영광을 구하지 않는다.

   

그리스도께서 당신이나 나의 어떤 질병으로 인해 영광을 받으신 적이 있는가? 우리는 오히려 불평하고 심지어는 욥이 그랬던 것처럼 "나의 영광을 벗기셨다."고 울분을 터트리고 있지는 않은가? 정말 우리에게 닥치는 모든 시련은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기회가 된다는 것을 깨닫는다면 우리 삶의 많은 부분에서 대단한 변화가 일어날 것이다. 영광을 보면 시련이 변화된다.

   

하나님의 영광을 받는 것은 우리가 할 일이다. 그 영광을 드러내는 것도 우리가 할 일이다. 우리의 표정과 언어와 행동 속에서 믿음으로 우리 마음 가운데 거하시는 그리스도의 존재를 드러내는 것이 바로 영광을 드러내는 것이다.

자 당신의 빛을 비추라!

   

내가 가끔 만나는 친한 친구 중에 이 영광스런 모습을 지닌 친구가 있다. 그의 아내가 친한 친구에게 그에 대해 이러게 이야기 하는 것은 전혀 놀랄 일이 아니다. "나는 내 남편만큼 주님을 닮은 사람은 없다고 생각해."

   

우리는 과연 "주님 닮기 원하네. 이것이 나의 목표네"라고 진정으로 솔직하게 말할 수 있는가?

내 안에서 그리고 나를 통하여 주님의 영광이 빛나게 하는 데 방해가 되는 요소가 있는지 진지하게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우리는 승리하는 삶, 더욱 풍요로운 삶으로 돌아간다. 그것은 반드시 그렇게 해야 하는 일이다.

우리는 생명 곧 영생을 가지고 있을지는 모르나 영광은 거의, 아니 전혀 가지고 있지 않을 수 있다. 우리는 올바른 기초 위에 건물을 지을 수는 있으나 단지 나무나 건초더미나 그루터기로 지을 수 있다. 다시 말해 우리는 구원을 받을 수는 있으나 불가운데서 얻는 구원이 될 수 있다. 그러한 구원은 영광을 상실한 구원이다.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충만하게 한다.(엡 3:19)는 말의 의미를 이해하는 사람도 거의 없다. 심지어 주님께서 그의 모든 제자들에게 영광의 선물을 주시려고 한다는 것조차 아는 사람이 거의 없다.

   

• 우리에게 영광이 약속되었다.
• 그 영광은 주님의 영광을 바라봄으로써 얻을 수 있고 그 행동을 통해 우리는 빛나는 거룩함의 한 단계에서 다른 단계까지 변화된다는 것이다.

     

  나는 우리 교구에 있는 가난하고 못 배운 두 명의 교인들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의 참뜻을 가장 많이 배울 수 있었어. 그 중 한 사람은 양초를 만드는 사람이었는데 그의 기름 묻은 작은 판매대 위에 내 성경을 놓을 때면 그는 놀랍게도 나에게 성경을 깨우쳐 주곤 했지. 또한 한 사람은 길가에서 돌을 부수는 일을 했는데 그는 가까이서 나를 볼 때마다 자신의 작은 망치를 내려놓고 성경을 집어들었어. 그것이 나에게 얼마나 기쁨이 되었는지 모른다네.

  그런데 누가 그 사람들에게 지식을 가르쳐 주었을까? 성령님 한 분 외에는 어느 누구도 그렇게 못하겠지.

     

  "그렇습니다. 죄사함을 위해서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쳐다보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축복은 그리스도와 함께 못박히고 그와 함께 부활하는 데에 있습니다. " 전도사는 천국을 본 것 같은 느낌을 받고 창문에서 물러났다. - 일본에 있는 한 전도사… 한 젊은이를…만나서.

     

  그때 성령께서 그들에게 하나님은 사랑이시라는 사실을 다시 기억나게 하셨다. 영광은 빛나기 시작했다. 그들은 그들이 환난속의 영광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 목사는 "부인, 하나님께서 우리 아이를 앗아가도록 하지 맙시다. 우리가 우리의 아이를 그분께 드립시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우리의 영광은 그 안에서 사라질 것이다. 왜냐하면 임마누엘의 나라에서 영광은 바로 어린 양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