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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또 읽고/사진

사진과 책, 박태희

bangla 2016. 4. 2.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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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계의 툴루즈 로트렉, 벨로크

   

   

   

   

19세기는 합리적인 것이 진실이라는 믿음으로 시작되었다. 그리고 사진에 찍힌 것이 진실이라는 믿음으로 끝을 맺었다. - 윌리엄 어빈스 주니어

   

사진이 보여주는 것은 사진가의 영감으로 이루어진 진실이다…. 사진속에서 왜곡되는 가치의 상대성에 대해 잘 알고 있던 티모시 오설리번은 바위를 찍으면서 그 크기를 알려주기 위해 일부러 자를 놓고 함께 찍었다.

   

   

   

   

   

내게 사진을 찍는 다는 것은 나와 동떨어진 일이 아니다. 그건 누군가와 공감하는 것이며 그 누군가에 대한 배려다.

   

고요함, 로버트 아담스

   

오즈의 마법사를 쓴 프랭크 바움, 인종 차별주의

세상에는 말할 자격이 없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 말을 떠들고 있다. 우리 원주민들은 적게 말하고 오래 듣는다.

   

모든 것이 아름답다.

내 앞의 모든 것이 아름답고

내 뒤의 모든 것이 아름답다.

내 아래의 모든 것이 아름답고,

내 둘레의 모든 것이 아름답다.

  • 나바호족 노래

     

     

    1분이 순간인 줄 알았는데 영원이 될 수도 있더군요.

     

   

까르띠에 브레송과 브랏사이, 둘 다 그림에 대한 열정으로 화가의 꿈을 키우다 사진가가 됨. 피카소는 브랏사이에게 금광처럼 쌓여있는 화가로서의 재능을 계속 발굴하지 않고 사진을 한다고 불같이 화를 냄.

   

사진을 더 많이 찍을수록, 다룰 수 있는 주제가 많아져요. 사진 공정의 본질은 실패에 관한 것.

   

내가 사진을 찍을 때 나는 삶을 봅니다.

   

내 생각에 세상에서 설명의 기능을 수행하는 사진이란 단 한장도 없어요. 사진은 얘기하지 않습니다. 대상이 카메라로 어떻게 보이는지만 보여주지요. 대상은 프레임에서 완성됩니다. 사진속의 대상이 그래서 흥미로운 것이지요.

   

판타지나 상상의 세계를 구축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사진이란 매체로 현실을 다루면서 이 희망없는 세상을 이해하고 싶다. - 게리 위노그랜드, 구겐하임기금 지원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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