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리면 버릴수록 행복해졌다, 황윤정, 3년 차 미니멀리스트의 심플한 삶의 이야기, 지금까지 없던 현실적이고 생생산 '한국형 미니멀리스트로 살아가는 법'

   

심플한 삶이란 시간적 여류를 가지고 낭비하지 않으며 좋은 것들을 골라서 취하고 자신을 귀하게 여기며 존중하는 삶이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스트레스를 일으키는 일들을 피하고, 우리를 어지럽히는 것은 무엇이든 소유하지 않기로 결단해야 한다. - 도미니크 로로

   

   

주거 공간은 무조건 편해야 한다. 일을 마치고 집에 들어서는 순간 에너지가 충전되기 시작하는 집이 있다.

   

   

   

   

교활한 정리광들은 보다 은밀하고 체계적으며 기만적인 방식으로 물건을 모을 뿐이다. 하지만 결국 정리란 잘 계획된 쇼핑중독에 지나지 않는다.

   

마트는 스트레스를 풀러 가는 곳이 아니다.

   

   

쌓아놓고 살 때는 참 가난한 인생이었다. 세상엔 새롭고 신기하고 예쁘고 비싼 물건들이 참 많았지만 모두 내 것이 아니었다. 예쁜 정원이 딸린 번듯한 교외 주택에 살고 싶었고, 잡지 속 화려한 물건들이 탐났고, 고급 자가용을 타고 고급 식당에 드나드는 다른 세상에 사는 사람들이 부러웠다.

신기한 것은 정작 비우니 그 모든 것이 내 것이 되었다. 세상 그 어떤 재벌들보다 더 많은 것을 가지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