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라면 유대인처럼, 고재학

탈무드의 마지막 쪽이 비워진 이유는 '또한 당신의 삶에서 얻은 지식과 경험으로 계속 채워나가라'는 의미 . 아무리 뛰어난 지혜라도 매일 새롭게 살아가는 삶으로 새로워지지 않으면 의미가 없습니다.

   

유대인들이 세계 최초로 기원전 1세기 부터 의무교육제도를 도입해 고아와 가난한 사람들에게까지 교육 혜택을 줌.

   

1949년 건국 다음해 3-18세 이스라엘 사람이면 누구나 의무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유대교에서는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인간의 전형'을 지성인으로 본다. 따라서 지성인을 만드는 교육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의무가 되는 것.

   

성은 사실만 솔직하고 간결하게 전달한다. 돈과 성에는 묘한 공통점이 있다. 둘 다 인생에 반드시 필요하며 불행히도 그것이 부족하면 그것에 대한 생각에 매달려 집착하게 된다. 이것들이 어느 정도 충족되어야 비로소 다른 것들을 즐길 마음의 여유가 생기고 인생이 자유로워진다.

   

어떻게 해서 현인이? "내가 오늘날까지 식용유보다도 등유에 더 많은 돈을 썼기 때문입니다."

   

유대인들은 동기 부여가 확실하고, 공부해야겠다는 의지가 남다르고, 가족과 집단의 유대감을 중시하는 정서 덕분에 노력과 끈기를 더 발휘 - 리처드 니스벳, 심리학자

   

나는 미생물을 가지고 논다네. 이 놀이에는 아주 많은 규칙이 있지. 그런데 어느 정도 이 놀이에 익숙해지면 그 규칙을 깨뜨리는 것이 아주 재미있다네. 그렇게 되면 다른 사람들은 생각조차 못해본 것을 알아낼 수 있게 되지. - 플레밍

   

플레밍은 일하면서 놀았고, 놀면서 일했다. 미생물을 염색하기도 하고 오래 두기도 하는 놀이를 통해 페니실린을 발견했다.

   

두 사람은 체계가 별로 없었어요. 그저 자기들이 원하는 걸 해야 직성이 풀렸지요. 권위에 의문을 던지고 스스로 생각하도록 교육을 받았고요. 자기가 그림 그리고 싶을 때 그림 그리는 몬테소리 키드 같죠. - 구글드, 구글의 창업자들에 관해, 라지브 모트와니 교수 멘토.

   

창조적으로 상상하려면 경험 의존적인 범주에서 빠져 나와야 한다.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사람과 사물, 장소를 떠올리고 새로운 경험을 해보는 것, 이것이 창조적 상상을 자아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이런 상상력의 토대 위에서 연상 작용을 통해 꼬리를 무는 식으로 이어나가는 게 유대인의 기억력 증진 비법이다.

   

전공에 대한 깊은 지식 Expertise, 다양한 분야에 관한 넓은 상식 Broad-mindedness, 커뮤니케이션 Communication 능력이 조화된 인재. - 안철수

   

그것이 아무리 세계 최고라 해도, 그저 발명하는 것만으로는 큰 성과를 거둘 수 없다는 겁니다. 참 슬프더군요. 테슬라가 사업이나 사람 다루는데 조금만 재주가 있었어도 훨씬 큰 일을 해냈을 겁니다. - 주커버그.

   

노인을 존중하지 않는 청년에게 행복한 노후란 없다. - 탈무드

   

자선의 8가지

1. 가장 숭고한 자선 행위는 상대가 스스로를 지탱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 돈을 투자하여 공동으로 사업을 하는 일, 일자리를 마련해주는 일 등이 여기에 해당
2. 누가 베푸는지, 누가 받는지 서로 모르게 하는 선행
3. 베푸는 사람은 누가 받는지 알지만, 받는 사람은 누가 했는데 모르는
4. 받는 사람은 누구에게 도움을 받는지 알지만, 주는 사람은 누가 받는지 모르는
5. 부탁 받기 전에 가난한 사람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을 주는
6. 부탁을 받은 뒤에 가난한 사람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을 주는
7. 필요한 금액보다 적은 금액을 기쁜 마음으로
8. 싫은데 억지로 하는 선행.

   

자녀의 두뇌는 서로 비교하지 말되, 개성은 서로 비교하라.

   

세속에서 자신을 격리시킨 채 10년 동안 학문에 전념했다면, 그는 10년 후 하나님께 재물을 드림으로써 용서를 구해야 함. 아무리 훌륭한 학문을 한다고 하더라도 사회에서 자신을 격리시키는 것은 죄악이기 때문. 유대 사회에서는 은둔자가 별로 없음.

   

여보게 동물원에 매일 간다고 해서 사람이 동물이 되는 건 아니지 않은가?

   

우피 골드버그. 할리우드 영향력 있는 유대계 인사들과 친분을 쌓기 위해 유대식으로 개명까지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