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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또 읽고/심리

닉 부이치치 허그, 한계를 껴안다

bangla 2016. 6. 13.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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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포기하는 것은 창조주를 상자 안에 가둬 버리는 짓이나 다름없다.

   

저리 치우세요! 보고 싶지도, 만지고 싶지도 않아요!...

조금 시간이 흐른 후에 아내에게...

- 여보, 근데, 얘가 참 예뻐

   

언젠가는 부드럽게 움직이는 팔다리를 만들어 줄 과학자와 발명가들이 나오겠지만 지금의 나로서는 그 가능성만 믿고 기다리기 보다 모든 일을 손수 처리할 힘을 기르기로 했다.

   

오직 하나님만이 네가 어째서 이런 모습으로 태어났는지 알고 계신단다.

- 그래서 직접 여쭈어 봤지만 대답이 없었다. 허공을 치는 부르짖음과 대답 없는 질문들은 곧 뼈아픈 상처로 내게 남았다. 하나님과 제법 친한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닌 것 같았다.

   

엄마, 여드름 때문에 미치겠어요.

긁지 마, 덧나

- '긁는 다고 뭘 가지고 어떻게'

   

무섭지는 않아요. 하지만 얼굴이 온통 털투성이에요. 아저씨는 늑대예요? - 아이가 손발이 없다는 것에 집중하기 보다는 ... 아름다움이 결국 제 눈에 안경임.

   

아무도 자기 인생이 어떻게 흘러갈지 미리 알 수 없다.... 그러나 용기를 주시는 분이 하나님이라는 것을 알고 나면 힘을 내기가 한결 쉬워진다. - 카슨

   

무엇보다 부모님이 세상을 떠난 두에 동생 에어런에게 부담을 주기 싫었다. 하루에도 열두 번씩 그런 생각을 하며 고민했다. 가엾은 남동생이야말로 누구보다 평범하고 정상적인 생활을 해야 할 사람이었다. ... 어떤 점에서는 그 아이가 비록 팔다리는 있지만 나보다 더 옴짝달싹 못하는 신세란 느낌이 들었다.

   

우리 셋에게 큰 걱정거리와 두려움을 주었던 문제들이 이제는 독창적인 방법들을 모색하고 극복하는 즐거움을 동시에 가져다 주는 과제가 되었다. 리모컨, 휴대폰, 컴퓨터 키보드, 자동개폐 장치들을 발로 작동시킬 줄 알게 되는 순간부터 그 하나하나가 축복이 되었다.

   

개인적으로는 훈련을 성공을 향한 실패 라고 정의하고 싶다.

   

사진

   

손자손녀들이 이 결정을 자랑스러워할까? 아니면 할아버지한테 일찍부터 치매기가 있었다고 생각할까? - 기준

   

"시력이 아직 살아 있을 때는 머리칼 한 올도 놓치지 않고 인체의 구석구석을 한 장에 다 담아내려고 애썼죠. 그럴수록 구도를 잡는 데 집착해서 작품이 경직돼 보였어요. 하지만 이제는 아주 자연스럽게 접근하는 편입니다. 대상을 느끼려고 하죠. 사람이나 주변 환경과 훨씬 더 깊이 교감하면서 사진을 찍게 됐다고나 할까요?"

글래니스, 자신의 사진에 결함이 많지만 예술성이 짙어지고 마음을 뒤흔드는 힘이 생겼다고 말한다.

시력이 심각한 수준으로 떨어진 뒤로, 글래니스는 인물과 풍경 사진으로만 열 개가 넘는 사진 관련 상을 받았다.

   

   

화면 캡처: 2011-09-26 오후 12:37

   

   

   

화면 캡처: 2011-09-26 오후 12:37

비행기 짐칸에 실어놓음... 놀림...

컨베이어 벨트에 올라가서...

   

엉뚱한 인간법, 지구상에서 아직 숨이 붙어 있는 인간이라면 누구나, 꿈을 좇기 위해 의도적으로 엉뚱한 일을 벌이든 그냥 재미삼아 우스꽝스러운 짓을 하든, 적어도 하루에 한 번씨근 엉뚱한 행동을 해야 한다는 규칙이다.

   

위험은 삶의 일부가 아니라 삶 그 자체다. 인생이란 안전지대와 꿈사이의 공간을 가리킨다. 대단히 불안한 구역이지만 자신의 실체가 드러나는 자리기도 하다.

   

자신의 한계를 정확히 인식하고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는 인간답게 손을 내밀어 도움을 청하라. 신체와 정신의 건장을 지키려면 반드시 그래야 한다. 그러나 평소에 꾸준한 관심과 배려를 보이지 않았다면 친구나 동료에게 무언가를 요청하는 것 잧가 무례한 행동이 될 수 있음을 잊지 말라. 인생은 늘 베푼 만큼 받게 되어 있다.

   

"혼자보다는 둘이 더 낫다. 두 사람이 함께 일 할 때에,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 가운데 하나가 넘어지면, 다른 한 사람이 자기의 동무를 일으켜 줄 수 있다. 그러나 혼자 가다가 넘어지면, 딱하게도, 일으켜 줄 사람이 없다. - 전 4:9-10

   

남아공에서 나를 초대한 존은 ... 19살... 나보다 한 살 어림. 그러나 조그마한 운송회사를 소유함.

   

"다른 이들의 고통을 덜어 주기 위해 무슨 일을 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수많은 이들이 그처럼 힘겹게 살고 있다는 사실을 항상 기억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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