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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찾아가는 이야기, 댄 알렌더 본문

읽고 또 읽고/심리

나를 찾아가는 이야기, 댄 알렌더

bangla 2016. 6. 13.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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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그저 영광을 드러내기만 하는 생명 없는 실체가 아니라, 마땅히 영광을 창조해야 할 살아 있는 이야기들이다.

   

나를 움직이는 것은 하나님이 내 이야기를 써 넣으신 열정이어야 한다. 그 열정이 과연 어떤 것인지, 왜 존재하는지를 완전히 다 이해하지는 못한다 할지라도 말이다. 나는 그 열정을 찾아냄으로써 진정한 내가 될 수 있다.

   

일단 우리 인생을 읽기 시작하면, 하나님은 우리가 무엇인가를 더 하도록 부르시는데, 바로 우리의 이야기로 작업을 해 나가라나는 부르심이다. 우리는 우리의 운명을 직접 쓰고, 그렇게 쓴 것을 공동체 속에 편집하도록 부름 받았다. 그보다 훨씬 더 나은, 더 진실한 이야기가 되도록 말이다. 하지만 우선은 우리 이야기가 어떤 쪽으로 움직여 가는지 방향 감각을 가져야 한다. 최소한 우리의 소명을 나지막하게 속삭여 주는 소리 정도는 들어야 한다는 말이다.

   

나는 그 설교에 완전히 사로 잡혔고, 지금까지 교회에서 한 번도 하지 않은 행동을 했다. 울기 시작한 것이다. 나의 혼란스러운 세계가 내 머리 위로 무너져 내릴 때마다, 책은 언제나 나의 안전 지대였다. 그렇게 고귀한 것이 거짓된 우상이 될 수도 있다는 걸 미처 깨닫지 못했다.

   

성부 하나님은 우리의 인생을 향한 자신의 계획을 우리가 순간적으로 목도할 수 있또록 도우심으로써 고아 된 우리 마음에 의미를 부여하신다. 그분은 우리의 이야기를 사탄이 삼키지 못하게 막아 주셨고 우리 마음속 가장 깊은 갈망, 즉 그분 자신을 주셨다. 이제 고아에게도 아버지가 있다.

성자 하나님은 우리가 견뎌야 할 모든 고난을 대산 견디시며, 죄 없이 온전히 그리하심으로써 이방인 된 우리 마음에 용기를 가져다주신다. 예수님은 싸움의 선봉에 서서 우리를 자신의 형제 자매로 부르기를 부끄러워 하지 않으신다. 그분은 이방인이요 나그네 된 우리를 친구로 삼으신다. 그렇게 이방인을 친구로 삼으시면서, 그분 자신은 성문 밖으로 끌려 나가 궁극적인 이방인이 되심으로써, 우리가 다시는 아버지로부터 소외되지 않도록 지키신다.

성령 하나님은 그 부드러운 손길로 우리를 어루만지시고 사랑과 선한 행위로 이끄심으로써 과부 된 우리 마음에 온유함을 부어 주신다. 성경은 연인의 언어로 우리에게 구애하고, 친밀하고 열정적이며 열매 맺는 하나님과의 연합으로 우리를 초대한다. 우리는 혼자도 아니요, 목소리 없이 홀로 버려지지도 않을 것이다.

   

금식이란, 우리 내면에서 하나님이 차지하고 싶어하시는 공간을 대신 채우고 있는 것을 금하는 것이라고 나는 정의 내리고 싶다. 어떤 우상이든 금식의 대상이 될 수 있다. 텔레비전, 이메일, 음식 등. 금식의 핵심은 현재 모습 그대로의 삶에서 한 발짝 물러서서, 삶이 어떤 모습이 될 수 있는지를 생각해 보는 것이다. -히더 웹

   

선물은, 다른 사람에게 내어 주기 전까지는 온전히 선물일 수 없다. … 그러므로 우리는 자신을 내어 주어 선물이 되어 가는 수고를 하는 것이다… 색을 칠한다고 해서 물감이 담겨 있던 용기가 텅 비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사용하지 않는 재능이야 말로 잃어버리거나 소모하게 되며, 우리의 창조물 하나를 건내주는 것이야말로 그 다음 창조물을 불러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루이스 하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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