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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결심하지만 뇌는 비웃는다, 데이비드 다살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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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결심하지만 뇌는 비웃는다, 데이비드 다살보

bangla 2016. 3. 25.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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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확실한 것을 갈망하며, 자신이 옳다고 느끼는 것을 좋아하는 이유는 뭘까?

왜 그렇게 믿게 만드는 기억에 의존할까?

우연의 일치에 의미를 부여하거나, 부족한 정보로 굳이 인과관계를 만들려고 하는 이유는 뭘까?

자기가 상황을 통제하고 있다는 느낌에 집착하는 이유는 뭘까?

피해를 입지 않으려고 기를 쓰는 이유는 뭘까?

상황에 따라 도덕적인 행동을 더 하거나 덜 하는 이유는 뭘까?

후회를 반복하는 이유는 뭘까?

특수한 상황을 굳이 일반화하려고 하는 이유는 뭘까?

   

범고래가 유능한 포식자가 된 비결, 서로에게 사냥 기술을 배움.

   

뇌는 갈망하지 않습니다. 폐가 노래하지 않고 무릎이 멀리뛰기 신기록을 세우지 않는 것과 같죠. 뇌는 사람들이 무엇을 어떻게 하고 싶어 하는지에 관여할 뿐입니다. 뭔가를 원하는 욕구와 뇌 사이에는 언제나 어떤 상황에 처한, 혹은 어떤 문화에 길들여진 인간이 있을 뿐입니다.

불분명하던 것이 확실해질 때 우리의 뇌는 마치 맛있는 음식을 먹은 것처럼 행복을 느낀다. 그래서 뇌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좋아한다.

   

신념은 항상 현재의 생각에 영향을 미친다.

   

모든 사람들은 한쪽으로 편향된 사상가다.

   

이것은 뇌가 하는 말에 귀를 기울여서는 안 된다는 뜻이 아니다. 뇌가 좋아하는 것과 반대로 하는 것이 항상 좋다는 뜻도 아니다. 좁은 프레임 안에서 생각해야 할 때도 있고, 새로운 정보를 거부해야 할 때도 있다. 본능을 극복해야 할 때와 본능에 머물러야 할 때가 언제인지 알기 위해서는, 본능과 발걸음을 맞추어야 한다. 이것이 생존을 위해 진화하는 과정에서 일정한 행동양식을 갖추게 되고 위대한 업적을 이루어낸, 위대한 뇌를 가진 우리가 풀어야 할 숙제다.

   

뇌는 행위자를 찾으려고 기를 쓴다.

   

옳다는 느낌과 실제로 옳은 것은 다르다.

자이가닉 효과

   

일단 우리가 이 시스템의 일부가 되면, 뇌는 우리가 이곳에서 적응하기에 적합한 환경을 얻을 수 있도록 구역을 짜기 시작한다. 구역을 짜고 나면 뭔가를 바꾸려 할 때마다 불안을 느끼고, 뇌는 불안을 위험으로 간주한다.

   

후회를 조작하지 않는지 주의 깊게 살펴라.

냉정을 잃을 수는 있어도 전망을 잃어서는 안 된다.

이기고 싶다면, 쉽게, 짧게, 반복 하라.

   

외부의 영향을 받아들이는 뇌의 성향에 기름을 붓는 것이 두 가지 있으니, 하나는 반복이고 다른 하나는 심리학자들이 말하는 인지력 유창성이다. 메시지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을 때 여러 번 들으면 진실이라는 환상에 빠짐.

   

비유는 강력한 약이다.

   

비유는 이야기 형식으로 표현될 때만 효과를 발휘하고, 보고서 말미에 살짝 언급한 단어만으로는 이렇다 할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메시지를 세 번에서 다섯 번 정도 반복해서 들을 때 그 메시지에 대한 신뢰도가 최고조에 달함.

거짓말을 탐지하는 능력은 순전히 운이다.

   

   

따뜻한 음료를 받은 참가자들이 차가운 음료를 받은 참가자들보다 자기가 선택한 사람과의 친밀도를 훨씬 높게 평가함. 몸이 느끼는 온기가 사회적 온기에 대한 인식에 영향을 끼친다는 가설이 참이라고 증명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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