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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안에서 본 미술, 오의석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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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안에서 본 미술, 오의석

bangla 2016. 3. 25.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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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를 예술의 대립자 종속자 혹은 초월자로 보지 않고 창조자나 변혁자로 자기 작품에 초대하는 작가라면, 그들의 상상력, 다양한 소재 선택 그리고 일상의 소박한 모든 주제까지도 모두 영적이라고 할 수 있기에 그들의 작품을 기독교 미술이라 할 수 있다.

   

말씀을 증언하는 작품에 대한 필요와 요구는 도처에 있습니다. 그래서 미술선교사의 작품은 미술관과 화랑이라는 제도권을 떠나서 교회와 병원과 학교, 선박까지도 서슴없이 찾아갑니다. 영혼의 깨어짐과 회심, 변화가 있는 자리라면 어디든 그의 작품은 전시되고 해설됩니다.

   

미술의 문제는 미술에 의해 풀리지 않습니다. 미술의 결점은 미술로 보완될 수 없습니다. 미술의 한계를 미술로 극복할 수 없음을 알기에 나는 십자가의 역사와 세상의 오늘에 주목합니다.

   

시각장애인들이 작품의 감상을 위해서 눈이 아닌 손을 사용했습니다. 손을 조각을 만지면서 작품 설명을 들었던 것입니다.

   

De'paysment: 전치, 전위법 정든 고향을 떠나는 것…. 초현실주의에서는 어떤 물체를 본래 있던 곳에서 떼어 내는 것을 가르킴, 낯익은 물체가 뜻하지 않은 장소에 놓여 있을 때 주는 심리적인 충격과 그로 인한 무의식의 해방을 의도한 초현실주의 조형 전략

   

파발묵: 당나라 전기부터 산수수석화에 많이 사용된 화법이다. 수묵이 번져 나가는 것을 발묵이라고 하며, 먹물을 수분이 적게하여 튀겨 나가듯 그리는 화법을 파묵이라고 한다. 발묵이 먼저 옅은 묵을 칠하고 그 다음에 짙은 먹을 칠하는 방법인데 반해, 파묵은 먼저 짙은 먹을 사용하고 그 다음에 옅은 먹을 사용한다. 파묵은 우선 짙은 먹으로 대체적인 형태를 묘사한 뒤에 옅음 먹을 겹쳐서 농담의 효과를 낸다. 특히 암석의 주름 등을 묘사할 때 쓰는데, 입체감과 생동감을 잘 드러내는 효과가 있다. 최근에는 채색을 이용. 파발채라고 바꾸어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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