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말 한마디가 아내의 인생을 결정한다(김학중,낭비,애정,여성,아버지)

남편의 말 한마디가 아내의 인생을 결정한다(김학중,낭비,애정,여성,아버지)

   

남편이 평생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미안해, 고마워, 사랑해. 바로 이 세마디 말이다. 이 말은 아무리 낭비해도 괜찮은, 아니 낭비할 수록 좋은 말이다.

   

화를 낸다고 깨진 도자기가 원상태로 돌아오는 게 아닌 데 화를 왜 내겠습니까. 저희가 화를 내는 순간 도자기보다 훨씬 던 값진 우리 가정의 행복이 깨지게 됩니다.

   

그러자 아버지는 빙그레 웃으시며 슬그머니 편지를 떼어내셨다.

'내년에 또 쓸 건데 뭘... '

   

다시 누군가를 사랑해야 한다면 ... 그래도 당신을 사랑하겠어.

   

진지하고 직접적인 애정표현을 원한다.

구체적인 찬사를 듣고 싶어한다.

자신의 직업을 진지하게 받아들여 주기를 원한다.

남성들처럼 쉽게 사랑에 빠지지 않는다.

때로는 여성은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싶어한다.

아내는 남편과 친구가 되기를 원한다.

   

아버지의 최고의 자랑은 자식들이 남의 칭찬을 받을 때이다.

   

아버지의 마음은 먹칠을 한 유리로 되어 있다. 그래서 잘 깨지기도 하지만, 속은 잘 보이지 않는다. 아버지란 울 장소가 없기에 슬픈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