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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턴 리딩, 백기락 본문

읽고 또 읽고/독서

패턴 리딩, 백기락

bangla 2016. 3. 23.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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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턴 리딩은 책이나 사물, 사고를 구성하는 형태, 즉 사고의 뼈대(패턴)를 이해함으로써 정보의 습득 속독를 높이고, 이를 통해 창의력과 직관력 개발을 도와주는 일종의 학습법이다.

   

책을 읽는 것 보다 더 낳은 학습 방법은?.... 문제는 효율성이다. 책은 그 어떤 정보전달 매체보다 깊은 주제와 체계적인 논리를 갖고 있으며, 책을 읽는 것으로 그 어떤 수단보다 빠르고, 많은 정보를 습득하게 한다.

   

평론가들이 같은 영화를 보거나 음악을 들은 후 정반대의 이야기를 늘어놓는 경우가 있는 것처럼 문학도 마찬가지다. 커뮤니케이션에서 실제 글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7%에 불과하다. 38%가 어조나 음성이고, 표정이나 몸짓이 55%를 차지하는데, 글은 무려 93%의 요소가 빠져 있는 도구이다. 따라서 정교한 방법을 쓰지 않는 한, 저자의 생각을 완벽하게 이해하는 건 거의 불가능하다. 하물며 저자도 아닌 사람이 요약을 한다면 어떻겠는가?

한 권의 책에서 지식만 얻는 것이라면 그나마 문제가 덜 할 수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책을 통해 상상을 하거나 아이디어를 얻곤 한다. 결국, 제대로 된 독서법을 활용해 스스로 결론을 얻지 못한 독서는 반쪽짜리 독서도 되지 못할 수 있다.

   

독서법

  • 잘라읽기: 문단의 중간부분은 버리고 처음과 끝의 한두 문장만 읽는 방법
  • U자형 읽기: 책의 왼쪽 상단부터 오른쪽 상단까지 읽거나 오른쪽 하단에서 왼쪽 하단까지 읽는 방법
  • 셔터링: 4-6등분 후 사각 정중앙에 초점을 마추고 사진 찍듯이 뛰어넘는 기술.
  • 건너뛰기: 잘라읽기를 통해 중요성만 파악하고 중간은 읽기 않는 기술.
  • 뒤집어 읽기: 책을 꺼꾸로 뒤집어 읽는 방법
  • 역순서읽기: 책의 맨 뒤장부터 읽는 기술
  • 한쪽만 읽기: 책의 왼쪽이나 오른쪽만 읽는 기술
  • 사선읽기: 왼쪽 상단에서 오른쪽 하단 또는 오른쪽 상단에서 왼쪽 하단으로 대각선 읽기
  • 섞어읽기: 혼독이라고 하며, 같은 주제로 여러 권의 책을 조금씩 동시에 읽거나 다른 주제로 여러 권의 책을 동시에 읽는 기술
  • 함께읽기: 팀리딩이라고도 하며, 같은 책을 모여서 읽고 토론하거나 정해진 주제에 따라 서로 다른 책을 읽고 토론하거나 책 한 권으로 각 장의 주제를 나눠서 읽고 토론하는 기술.
  • 숙성하기: 주어진 목적에 따라 책을 읽은 후, 일정 시간 이후에 다시 읽는 기술. 일정 시간은 12시간을 넘겨야 하며 취침 이후가 가장 최적의 조건임.

       

    패턴리딩 강화단계

  • 인간의 뇌는 선천적으로 잠재의식을 통해 정보를 처리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인간의 정신을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무한한 능력을 발견할 수 있다. 이 단계는 기본 단계에서 패턴리딩한 내용을 잠재의식 속에 완전히 스며들었음을 확신하는 단계이다.
  • 잠재의식 속에 패턴리딩한 내용이 들어 있음을 확신한다면 이제 육체적, 정신적 긴장을 완전히 풀어준다. 편안한 상태로 휴식과 수면을 취하면서 패턴리딩한 정보들을 완전히 숙성시킨다.
  • 준비와 이완을 지나면 잠재의식과 교류할 수 있는 단계인 활성화 단계가 된다. 이제 기억 깊숙이 자리 잡은 패턴리딩한 자료들에 접근 가능한 상태가 된다. 따라서 언제 어디서나 주어진 환경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만다라트

    9개의 네모난 칸을 그려놓고 한가운데 중요한 내용을 쓰고 나머지 그 주변의 8칸에 연관되는 단어들을 나열한다.

       

    오스만의 체크리스트

    전용한다(다른데 써 본다, 전자레인지는 레이더 기술이었음), 응용한다, 변경한다(의미, 색, 움직임, 냄새, 모양 등을 바꿈), 확대한다 (크게, 길게, 빈도를 늘리거나 시간을 연장해 본다), 축소한다 (기능을 빼거나 작게, 대용, 대체한다, 치환한다(순서를 바꾸어 본다), 역전한다, 결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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