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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뜰락 빈민촌 핵복한 선생님, 이소망 본문
교회 종이 땡땡땡 어서 모이자 예수님이 우리를 기다리신다…
예수님, 이제야 항복합니다. 저를 포로로 삼아주시고 하루 빨리 저를 생포해주십시오. 전쟁터에서 붙잡힌 포로가 항복하면 목숨을 살려주듯이 예수님께 생포당하고 싶고 예수님의 진정한 포로가 되고 싶습니다. 고장난 차를 견인하여 정비소에서 수리하듯이 처참하게 부서진 저를 예수님이 견인하시고 수리하셔서 새 삶을 살게 해주십시오.
나의 머리카락은 서서히 흰색으로 변하더니 완전히 흰 머리로 바뀌었다. 하지만 이런 고통과 아픔을 통하여 하나님은 빈민촌 교회를 성장시켜주셨고, 이토록 보잘것없는 나를 사용해주시는 하나님이 얼마나 위대한 분이신지를 고백할 수밖에 없었다.
"너 이대로 가면 죽는다. 사람이 먼저 살아야지. 우리랑 함께 살자. 이 미친 사람아. 널 제대로 사람 취급하는 친구가 있는 줄 아니? 제발 정신차리고 우리와 함께 살자." 그래서 내가 외쳤다. "그래, 나는 미쳤다. 나는 빈민촌 아이들에게 미쳤기 때문에 캄보디아로 가야 하고, 너는 돈에 미쳤기 때문에 돈을 벌어야 한다."
우리는 서로 붙잡고 한참을 울었다. 그날 저녁 친구가 사주는 저녁을 먹으며 흔들리는 마음을 위장하기 위해 자꾸 헛웃음을 지어 보였다.
감동이란 이렇다. 어린 시절, 부모로부터 감동을 받고 자라면 장차 이웃에게도 배려할 줄 아는 품성을 지니게 되고, 또한 성령의 감동을 받으면 그것이 온 몸에 흐르는 순간 뜨겁고 진한 눈물이 맺히고 영혼이 맑아져 십자가의 제자가 된다. 수많은 역경과 고난 그리고 좌절을 헤쳐나갈 수 있는 것은 승리의 감동을 받았기 때문이다. 또한 하늘의 감동을 받으면 내일을 향한 비전과 소망이 넘치게 되고, 묵상의 감동을 받으면 일평생 주님을 사모하게 되는데 이런 감동을 이웃에게 전하면 큰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다.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사명 그 자체가 주님께 받은 거룩한 힘이요, 신실한 용기이자 세상을 변화시킬 사랑이라는 것이다. 그렇기에 사명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특히 성경을 읽는 것만큼 좋은 치료제요 보약은 없다. 성경을 읽으면 시기, 질투, 분노, 비관, 열등감, 증오, 불안, 초조, 긴장이 사라지고 세상을 이길 강력한 힘을 얻는다.
아픔이 고통이 아니라 축복이라는 것을 선교를 하는 동안 알았다. 몸이 아프고 마음이 아팠기에 한 영혼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다. … 아픔의 값을 지불하고 만난 양 떼들을 향한 그리스도의 사랑은 너무나 아름다웠고 강렬했기에 그들을 소중하게 보살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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