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esign your brain

둘로스, 최종상 본문

읽고 또 읽고/기독교

둘로스, 최종상

bangla 2016. 4. 16. 21:17
728x90

만일 3백 명을 거느린 기업이 매년 절반의 직원을 교체하면서 회사의 비전과 정신, 기술과 품질, 고객관리와 판매망을 유지하려고 한다면 그것은 매우 어려운 일일 것이다. 둘로스는 이런 불가능에 가까운 일을 29년간 지속해 왔다.

둘로스는 일반 기업보다 더욱 힘든 조건을 가지고 있다. 서로 생각하고 일하는 방식이 다른 50여 개국 사람들이 모여 있으며 언어, 문화, 종교가 다른 나라로 매달 일터를 옮겨 다니면서 바뀌는 환경에 신속히 적응하여 사역해야 한다. 또한 회사들은 자사 중심으로 일하지만 둘로스는 둘로스를 방문하는 하루 평균 3,4천명의 현지인을 대상으로 일한다. 무엇보다 일반 회사들은 봉급과 보너스로 직원들을 격려하지만 둘로스는 아무에게도 보수를 지급하지 않는다.

   

나는 간단하고 신속하게 대답해야 했던 이유를 조리 있게 설명했다.

"하지만 저는 마음에 평안이 없네요. 기도해 봐야겠어요."

   

세 가정이 우리 아이들을 보살피겠다고 자원했다. 모두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가정이었다.

펭은 중국계 말레이시아 사람으로 영국 부인 시안을 만났고 세 살짜리 아들 하나만을 두고 있었다. 그들은 자기들 세 식구만 이렇게 큰 집에 살아야 할 이유가 없다며 자기 집에 아이들을 맡기라고 끝까지 고집했다.

   

배안에서 살면서 제일 위험한 일은 화재를 당했을 때와 물에 빠졌을 때이다.

   

화재 진압대는 하루에도 심심치 않게 몇 번이나 소집된다. 그만큼 신고 정신이 강한 것이다. 진압대는 2,3분 내로 모임.

   

매주 수요일 아침, 화재 진압대는 실전과 같은 가상 진압 훈련을 반복한다.

   

물에 빠진 사람 구출 작전 연습… 바다에 떨어지면 작은 모리만 보이고 파도가 칠 때 15초마다 한 번씩 물위로 떠오르기 때문에 찾기가 쉽지 않다. 바지를 벗어 가랑이를 서로 묶은 후 목에 두르고 바지 위쪽으로 물과 바람을 밀어 넣어 구명 조끼 대용으로 사용하는 것이었다.

구명선을 타지 못하고 꼭 뛰어내려야 한다면 가능한 배 에 오래 머물다가 밑을 잘 보고 뛰어내려야 한다. 머리부터 잠그는 다이빙을 하면 안 되고 배에서 옆으로 서서 다리를 꼬고 뛰어내려야 한다.

뛰어 내린 사람들은 신속히 서로 끌어 안으면서 원을 만들어야 서로의 체온이 안으로 모인다.

각자 흩어져 수영하면 한 시간이면 열을 잃고 만다. 그러나 서로 안고 있으면 4,5 시간을 견딜 수 있다. 또 같이 모여 있으면 구조대가 더 잘 발견할 수 있다.

유사시 구명선을 타고 배를 떠나게 되면 첫 24시간은 아무리 목이 마르고 배가 고파도 음식을 먹지 않고 아껴야 한다. 물은 하루에 반 리터만 배당된다. 음식은 물과 함께 먹되 물은 바로 삼키지 말고 입에 오래 담고 있다가 마셔야 한다. 비가 오면 대야나 스펀지나 비닐을 이용해 될 수 있는 대로 빗물을 많이 받아 주어야 한다.

   

1988년 1월 5일 자정 막 넘긴 … 로고스 복음선이 좌초. 모두 안전하게 구조됨. 하나님의 형용할 수 없는 자비와 은혜 때문이요, 평소에 철저히 반복 훈련을 받은 결과였다.

… 지금까지 하나님께서 눈동자같이 이렇게 오래된 배를 지켜 주셨다. 하지만 우리는 최선을 다해 우리가 해야할 준비와 훈련의 몫을 감당해야 한다.

   

1977년 선령 63세… 30년 넘도록 더 다님… 전 세계를 다니며 뭇 영혼에게 지식과 구호와 소망을 전달하며 고귀한 사명을 감당하는 하나님의 선한 도구로 다시 쓰임 받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 사람에게도 모든 것이 끝난 것 같은 절망적인 상황에서 새로운 기회를 주시는 분이다.

   

저희는 천사가 아니므로 가끔 어려움이 생길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다음의 세 가지 이유로 함께 살고 또 같이 일을 합니다. 첫째는 다른 사람의 관점으로 이해하려고 노력합니다. '이해는 할 수 없다면 적어도 오해는 하지 마라.'

   

출항하기전 밀항자 찾기. 알렉스 선장은 보통 둘로스 사람들을 7,8명을 미리 숨겨 놓고 그들을 찾을 때까지 계속 뒤지게 한다.

   

이 성경의 해에는 다섯 가지 목표가 있었다. '성경이 없는 사람은 성경을 소유한다. 성경을 가진 사람은 성경을 읽는다. 성경을 읽는 사람은 말씀대로 산다. 성경대로 사는 사람은 말씀을 전한다. 성경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은 성경을 위해 시간과 물질과 재능을 드린다.' 마다가스카르 성경의 해…

   

어느 항구든지 배가 항구에 닿으면 제일 먼저 배에 올라오는 사람이… 그는 현지의 도선사, 즉 파일럿임. 부두 접안을 지휘. 갈 때도 마찬가지.

   

양 羊 밑에 아我 義가 됨

   

하나님께서는 나를 겸손케 하시기 위해 기억지 못하게 하셨고, 형제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기 위해 생생히 기억하게 하신 것 같습니다.

   

1960년대 아프리카, 70년대는 남미, 80년대는 동아시아에서 90년대는 동구권…. 첫 10년은 인도에서 역사…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