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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에 남은자, 한재성 본문

읽고 또 읽고/기독교

땅끝에 남은자, 한재성

bangla 2016. 4. 16.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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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작 물은 그대로 못 먹음… 1단계로 물을 받아 하루를 잠재우고, 2단계 가라 앉은 석회 물을 바가지로 살살 거둠. 3단계는 1차로 걸러진 물을 팔팔 끓임, 4단계는 끓인 물이 식으면 정수기로 정수과정을 거친다. 5단계는 냉장고…

   

여보 재현이가 핸드폰 하나 만들어 … 핸드폰 번호를 0810으로 .. 8년 연애하고, 10년 부부로 같이 삼.

   

'이것이 내가 기뻐 받았던 과부의 두 렙돈이다" 라고 말씀… 지금 독거노인에게서 사랑을 전해 받음. 나는 돈이 너무나 커서 어떻게 써야 할지 모르겠음. 분명 이 헌금은 주님이 너무도 기쁘게 받으셨다. 감동.

만원을 받은 한재성…

   

내가 눈물을 흘리는 동안 난 함께 울어줄 사람이 필요하다. 내가 다시 웃을 수 있을 때 그때 함께 웃을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 나와 함께 10년을 웃고 울었던 아내가 사무치게 그립다. 그래서 그녀와 나는 닮았다는 많이 들었다. 아마도 모든 부부가 그럴 것이다. 함께 웃고 함께 우니 표정이 닮아갈 수 밖에…

주님과 함께 웃고 함께 울었으면 좋겠다. 그래서 내 얼굴에서 주님의 얼굴을 닮았다는 말을 듣게 되는 날이 오기를 소원해본다. 주님도 나를 위해 함께 울고 계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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