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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쓰심, 안찬호 본문

읽고 또 읽고/기독교

들어쓰심, 안찬호

bangla 2016. 4. 16.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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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용서하십시오. 저는 추장이지만 오늘 목사님이 보여주신 것처럼 다른 사람들을 사랑해본 적이 없습니다. 우리를 향한 지극한 사랑과 안타까움에, 목사님은 북받쳐서 울며 기도하셨습니다. 그러나 저는 아직까지 우리 마사이 부족을 위해 목사님처럼 눈물을 흘려본 적이 없습니다. 목사님은 이제 마사이 입니다. 우리 모두 목사님을 따릅시다. …

설교 한마디 못하고 내려옴… 나는 영어로 기도를 못해서 운 것인데, 그들은 내가 사랑에 목이 매우 운 것으로 ….

   

눈물이 중요함. 침을 뱉음… 같이 뱉음…

   

목사님은 해가 뜨면 출발하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우리는 지금 해뜨기를 기다리고 있는 중…

-비가 와서 해가 안보이니…

다음날 10시 해가 보이니 나옴…

   

나는 지옥 안 갈 거야. 여기도 힘든데 여기보다 더 힘든 곳에서 어떻게 영원히 살아? 지금 힘들게 살다가 나중에 편하게 살고 싶어…. 한 할아버지..

   

깨어났을 때는 내게 예수님을 전한 고씨 아저씨는 돌아가시고… 하지만, 시간이 흐르자 예전의 생활로 돌아감.

"멀쩡하게 생긴 사람이 깡패 짓을 하려면 큰 도시인 서울이나 부산 가서 할 일이지. 이곳 탄광에서 불쌍하고 가난한 사람들, 하루하루 벌어먹기 힘든 사람들 등쳐 먹기나 하고, 술이나 뺏어 먹으면서 좀팽이 깡패 노릇을 해… "해병대 친구와 술 마시다가 싸움. 병에 맞음..

-간호원의 말이 사실… 눈물… 고씨 아저씨 생각도 남.

자기가 한 말을 들어서 뛰처 나간 것으로 생각하고 간호원은 겁을 먹어서 병원에 나오지 않음.

그 간호원을 만나달라고… 정기적으로 나가는 곳… 교회… 교회에서… 나의 아내가 됨.

   

이렇게 훈제 된 사람들이 밖에서 사나운 짐승들을 맞닥뜨리게 되면 짐승들을 마사이 부족의 몸에서 나는 불 냄새를 견디지 못해서 도망간다. 하지만 마사이는 자기네들을 무서워해서 짐승들이 도망가는 줄…

사람냄새가 진동하면 잡아먹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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