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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휴식, 마크 부캐넌 본문

읽고 또 읽고/기독교

하나님의 휴식, 마크 부캐넌

bangla 2016. 4. 16.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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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사람이나 아메리칸 인디언이든, 백인이나 흑인이든 간에 더 분주하게 살면 살수록, 더 많은 상처를 입고 겁을 먹으며 고립된다고 느낀다….. 대신 일 자체가 끝없이 쌓여감에 따라 살아가면서 경험하는 모든 일들이 거대한 하나의 의무감으로 변해간다. "나는 아주 바쁘다." 라는 삶의 자세가 어느 곳에서나 접할 수 있는 인사말이 되어 가고 있다.

   

우리 모두는 발견하고 창조하고 싶은 선천적인 열망을 가지고 태어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모두 시인으로 태어납니다. 그러니까 언제 시인이 되기를 멈추었는가 라는 질문이 진짜 우리가 던져야 할 질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의 경제학에서는 시간을 좀 낭비하는 것이 시간을 아끼는 것이 될 수 있다.

한 주 동안 자신을 먼저 하나님께 드리고, 그런 뒤 다른 사람들에게 주려고 노력해 보라. 시간에 관대해지라.

그리고 한 주가 지난 다음 이번에는 당신의 세계가 더 커지지 않았는지를 스스로 확인해 보라.

   

어떤 면에서 출애굽기의 핵심은 안식이라 할 수 있다. '내 백성을 보내라. 그들이 나를 섬길 것이다."라는 것이 하나님이 말씀하신 것. 자유의 핵심은, 그 중심은 예배다. 그리고 예배의 핵심은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께서 하신 일에 감사하며 감탄하며 서있기 위해 안식하는 즉 모든 일과 염려와 계획과 도주를 멈추는 것이다. 진정한 안식 없이는 진정한 예배도 있을 수 없다.

   

그는 사랑이란 하루는 마음을 사로잡았다가도 그 다음날은 축 처지게 만들고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현기증이 날 것처럼 만드는 그런 감정이 아니라, 매일 변함없이 자신을 헌신하기로 굳게 다짐한 흔들리지 않는 결심이라는 사실을 가족들에게 가르쳐주었다.

   

율법주의의 매력은 그 모든 복잡성에도 불구하고 머리를 쓰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 있다.

또한 고유의 보상이 따른다는 데 있다. 율법주의는 왜곡된 방식으로 편안함을 제공해준다.

   

최소화시킨 형식을 따르는 순종은 사실상 조금도 순종이 아니다.

   

수년 동안 매주 하도록 이미 배운 것들을 수개월 동안 매일 하는 것이 안식년이다.

   

예수님은 우리가 알지 못하는 양식을 늘 갖고 계신다.

그리고 기꺼이 우리와 그것을 나누고 싶어하신다.

   

황무지의 외로움 속에서 링컨과 함께 했던 것들은 나무와 드넓게 펼쳐진 하늘과 변화하는 계절의 날씨와 그가 쓰던 도끼였다. 침묵이 그를 자신의 전유물로 삼았다. 침묵이 그의 인격을 형성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기억은 곧 우리 자신이다. 기억은 우리가 누구며 또 어디서 나오게 되었는지를 우리에게 말해 준다. 우리고 우리를 형성하고 우리를 안내한다.

… 기억하는 것은 깨진 조각들을 다시 모으는 것이다. 흩어진 조각들을 모아 원래의 모습을 만드는 것이다.

   

실제로 우리는 늘 불안한 상태다. 불안하게 되어 있다. 그것은 우리 믿음에 결점이 있기 때문이 아니라, 그것이 믿음의 본질이기 때문이다. 이 땅에 영원히 정착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다.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다.

   

우리의 목적지에 따라서도 우리의 신분이 결정된다… 우리는 기대를 통해 그 미래를 이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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