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환의 신앙, 송태근 / 부자를 꿈꾸는 청지기, 김동윤

노루 잡은 막대기 삼 년 국 끓여 먹는다.

   

"우리가 신용을 잃으면 후손들이 영원히 용병이 될 수 없기에 우리는 죽음으로써 프랑스 정부와의 계약을 지키기로 했다." 가족들에게 보내려고 써놓은 프랑스 용병의 편지중

   

미국이 패전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 - 맥나마라 장관이 물음

"각하, 우리는 미국의 젊은이들이 고향, 부모, 형제를 떠나서 이역만리 월남 정글 속에 들어와 왜 이 전쟁을 하고 있는지 이유를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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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에 최선을 다해 달려올 수 있었다면 그것은 은혜다.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힘을 주신 분도 하나님이시고, 위태로움 속에서도 감당할 수 있는 건장을 주신 분도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거기에다 알게 모르게 나를 도와주었던 천사들의 손길들은 얼마나 많았던가...

우리는 최선을 다해서 먹이를 찾지만, 그 먹이를 예비하신 분은 하나님이시다. 그러기에 우리의 모든 결실은 하나님의 선물로 주어진 것들임을 알아야 한다. 궁극적으로 가정경제를 일으키시는 분도 하나님이다.

   

본래 양은 잘 눕지 않는 속성을 지녔다고 한다. 언제 늑대나 맹수가 나타나 공격할지 모르기 때문에… 이러한 속성을 아는 다윗이 얼마나 안전함과 평안함을 느꼈으면 "그가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며."라고 고백할 수 있었을까. 하나님 안에서 완전한 기쁨을 소유한 자만이 할 수 있는 고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