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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귐의 기도를 위한 기도선집, 김영봉 본문

읽고 또 읽고/기독교

사귐의 기도를 위한 기도선집, 김영봉

bangla 2016. 4. 16.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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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성찰을 위한 질문

   

  • 하나님보다 현대판 우상들을 더 열심히 섬기지 않는가?
  • 사랑과 신뢰, 진실과 정의와 같은 정신적, 인격적 가치보다 돈이나 권력 순간적 쾌락 같은 물질적 가치를 더 소중히 여기지 않는가?
  • 나의 일상 생활에 참된 영성이 있는가?
  • 영적 체험을 위해 힘쓰는가?
  • 다른 사람을 찾아 사랑하는 것이 곧 하나님을 사랑하는 길이라고 믿고 실천하는가?
  • 기도 중에 이기적인 관심사나 걱정거리를 수다스럽게 늘어놓고 있지 않은가?
  • 개인 생활과 가정 생활에서 나는 그리스도인다운가?
  • 다른 사람들이 내 생활 태도에서 사심 없이 섬김과 진실한 사랑을 느낄 수 있는가?
  • 사회 생활에서 떳떳하게 신앙을 고백하는가?
  • 나에게 손해가 되는 경우라도 다른 이의 권리를 위해 일할 용기가 있는가?
  • 내 아이들과 이웃 사람들에게 내 멋대로 만들어 낸 이상적 인간상을 덮어씌우고 그것을 강요하지 않는가?
  • 가정 교육에서 자녀의 개성을 존중하고 있는가?
  • 나는 다른 사람들의 충고를 기꺼이 받아들이는가?
  • 자신의 죄와 허물을 솔직히 고백하기보다는 형식적인 고백으로 때우려 하지 않는가?
  • 경솔하게 맹세하고 하나님의 이름을 부인한 적은 없는가?
  • 기쁜 마음으로 생업에 종사하고 있는가?
  • 내가 하는 일이 하나님의 뜻에 맞는가>
  • 꼭 필요한 일이나 의무를 회피하지 않았는가?
  • 내 이익을 위해 다른 사람을 이용한 적은 없는가?
  • 주일에 타인에게 부당한 요구를 하거나 짐을 지우지 않는가?
  • 주일에 지난 한 주를 반성하고 하나님을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가?
  • 성을 자연스러운 것으로 생각하는가?
  • 남자 혹은 여자로 태어난 것을 감사히 여기고 본분을 충실히 지키려고 노력하는가?
  • 건전한 동기와 온당한 방법으로 성적 욕구를 해소하는가?
  • 성적인 충동을 못 이겨 비도덕적인 방법으로 발산시키거나 성욕을 전적으로 부정한 것으로 보고 있지는 않은가?
  • 다른 이의 욕정을 자극하는 행동을 한 적은 없는가?
  • 부부애로써 부부간의 성관계를 더욱 성숙시키고 있는가?
  • 배우자에게 성실하고 서로 신뢰하는가?
  • 가정에서 자녀에게 올바른 성교육을 하고 있는가?
  • 편견없이 젊은이들과 이해하려고 노력하며 대화하고 있는가?
  • 성경의 가르침대로 내 소유물을 사용하고 있는가?
  • 내 재산을 나만큼 가지지 못한 사람과 나누고 있는가?
  • 여러 가지 구실로 사회의 공동 재산이나 회사의 재산을 도둑질하지 않았는가?
  • 직장 기물이나 전화 등을 사적으로 사용한 적은 없는가?
  • 나라에 내는 세금을 포탈한 적은 없는가?
  • 자녀에게 적당한 용돈을 주어 잘 관리하도록 도와주는가?
  • 자기 가정만을 생각하는 이기주의적 행동 방식을 자녀에게 심어주지 않는가?
  • 새빨간 거짓말을 아니라도 위장된 거짓말을 하지 않았는가?
  • 자신을 돋보이게 하려고 겉꾸미지 않는가?
  • 다른 사람에 관해 말할 때 과장하거나 경솔하지는 않은가?
  • 마음의 소망과 행동과 본능적 욕구를 정화시키려고 노력하는가?
  • 마음속 깊이 맑고 깨끗한 소망을 품고 있는가?
  • 자유를 올바르게 행사하고 책임을 성실하게 이행하려고 노력하는가?
  • 절기를 맞이할 때 마음의 준비를 하는가?
  • 바라던 것을 단념하거나 포기할 때 어떤 동기에서 하는가?
  • 주일에 교회에 나가 다른 신자들과 더불어 예배에 참여하며 교회 공동체에 도움을 주고 있는가?
  • 적극적인 자세로 예배에 참여하는가 아니면 마지못해 하는가?
  • 가족들의 화목을 위해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가?
  • 부모나 친지들에게 합당한 대접을 하며 그들을 공경하는가?
  • 사회에서 소외되고 있는 노인들을 어떻게 대하고 있는가?
  • 부모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있는가
  • 부모로서 엄격함과 온화함, 감독과 방임 중 어느 쪽에도 치우치지 않는 중용의 도를 실천하고 있는가
  • 직장이나 사회 또는 교회에서 상급자나 하급자에게 정당하게 행동하고 있는가
  • 공동체 전체를 위해 맡은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가
  • 상급자에 대한 비판은 건설적이며 정당한가
  • 내게 맡겨진 권한을 올바르게 행사하고 있는가
  • 권한을 행사할 때 봉사를 목적으로 하는가
  • 불건전한 생활 태도로 자신과 다른 사람의 생명을 위태롭게 한 적은 없는가
  • 알코올, 마약 니코틴 중독에 빠지거나 빠지는 것을 방관하지는 않는가
  • 가족이나 친척 혹은 친구 가운데 중환자가 있을 때 틈틈이 방문하여 위로하는가
  • 태아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는가
  • 어린이들을 참으로 좋아하는가
  • 이웃이나 동료들의 험담을 늘어놓지는 않는가
  • 다른 사람에게 자극적인 말을 하거나 도전적인 태도를 취하지는 않는가
  • 타고난 소질과 재능을 최대한 발휘하려고 노력하는가
  • 여가를 생산적으로 보내는가
  • 신앙과 반대되는 라디오, 텔레비전, 신문 등의 기사에 무관심하지 않는가
  • 부활과 영생을 믿는가
  • 성찬 떡이 그리스도의 몸이며 생명의 떡이라고 믿는가
  • 죽음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는가
  • 가까운 사람들의 죽음을 맞을 때, 그리스도인의 신앙에 입각하여 처신하고 있는가
  • --- 아우구스티수느의 사상에 따른 자기 성찰

       

    마음을 향한 기도

       

    하나님이 어디 계신가 보라.

    진리를 맛볼 수 있는 곳에

    하나님은 계신다.

    그분의 마음에 매우 가까이 계신다.

    하지만 마음은 그분을 떠나 방황한다.

    죄인이여,

    네 마음으로 돌아오라.

    그리고 그 마음을 만드신 이를 붙들어라.

    그분과 함께 서라.

    그러면 든든히 서게 되리라.

    그분 안에 쉬라.

    그러면 진정으로 쉬게 되리라.

  • 아우구스티누스

       

    고난을 피하지 않게 하소서

       

    주님을 위하여 오는 고난을

    내가 이제 피하였다가

    이 다음에 내 무슨 낯으로 주님을 대하오리까!

       

    주님을 위하여 이제 당하는 수옥을

    내가 이제 피하였다가

    이 다음에 주님이,

    너는 내 이름과 평안과 즐거움을 다 받아 누리고

    고난의 잔은 어찌하고 왔느냐 고 물으신다면

    나는 무슨 말로 대답하랴!

       

    주님을 위하여 오는 십자가를

    내가 이제 피하였다가

    이 다음에 주님이,

    너는 내가 준 유일한 유산인

    고난의 십자가를 어찌하고 왔느냐 고 물으시면

    나는 무슨 말로 대답하랴!

  • 주기철

       

       

    깨달음을 주소서

       

    오 주님,

    저희가 얼마나 약한지 알게 하셔서

    저희가 들판의 피조물과 별로 다르지 않다는 것을,

    그들과 같이 저희도

    여름과 겨울, 낮과 밤에 기대고 산다는 것을 받아들이게 하소서

       

    오 주님,

    당신은 저희를 지극히 작게 만드셨고

    저희 인생을 동화처럼 짧게 하셨습니다.

    이 짧은 인생 후에

    영원한 당신의 사람이 있음을

    기억하게 하소서

  • 라인홀드 니버

       

       

    봄 싹, 봄 꽃

       

    언 땅 뚫고 새 싹 돋듯

    굳은 껍질 영혼 뚫고

    새 살 돋게 하옵소서.

       

    낡은 뿌리 새 싹 나듯

    낡고 낡은 이 인생에

    새 삶 돋게 하옵소서

  • 한종호

       

       

    제 영혼을 주님께

       

    오, 주님 예수여!

    제 영혼을 주님께 부탁합니다.

    십자가를 붙잡고 쓰러질 때

    제 영혼을 받으시옵소서.

    옥중에서나 사형장에서나

    제 목숨이 끊어질 때

    제 영혼을 받으시옵소서.

       

    아버지의 집은 저의 집,

    아버지의 나라는 저의 고향입니다.

    더러운 땅을 밟던 제 발을 씻어서

    저로 하여금 하늘 나라 황금길을 걷게 하옵시고,

    죄악 세상에서 부대끼던 저를 깨끗하게 하셔서

    영관의 존전에 서게 하옵소서

       

    제 영혼을 주님께 부탁하나이다.

  • 주기철
  •    

       

    세상 속에서 책임을 위해

       

    하나님,

    제가 변화시킬 수 없는 것들을 받아들일 수 있는 평정을,

    제가 변화시킬 수 있는 것들을 변화시킬 수 있는 용기를,

    그리고 그 둘의 차이점을 아는 지혜를

    제게 허락하소서.

    하루하루를 충실히 살게 하소서.

    한 순간 한 순간 충만하게 채우게 하소서.

    역경을 평화의 통로로 받아들이게 하시고

    주님께서 그러셨듯이

    이 죄 많은 세상을 제가 원하는 식으로가 아니라

    그 모습 그대로 받아들이게 하소서.

    제가 주님의 뜻에 순종할 때

    주님께서 만사를 바르게 하실 것임을 믿게 하소서.

    그렇게 되면 저는 이 땅의 삶에서 아주 행복할 것입니다.

    그리고 내세에서는 말할 수 없는 행복을

    주님과 함께 영원히 누릴 것입니다.

    -니버

       

       

    주님께 찾아지도록

       

    오 주님 예수여,

    상황이 좋을 때면

    저는 주님을 닮은 것 외에 아무것도 바라지 않습니다.

    하지만 상황이 그렇지 않은 때도 있습니다…

    주님의 길을 따르는 삶이 얼마나 좋은 것인지

    저로 하여금 알게 하소서.

    제가 주님을 찾는 동안

    제가 주님께 찾아지게 하소서.

    주님, 사랑합니다.

    -리처드 포스터

       

       

    죽음의 이르는 병

       

    하늘 아버지, 믿는 사람들은 자주 아프거나 슬픔에 빠져 있는 형제 자매들을 위해 중보의 기도를 올립니다. 누가 치명적인 병을 앓기라도 하면 특별한 기도를 올리곤 합니다. 기도하오니, 저희 각 사람에게 은혜를 베푸시어 죽음에 이르게 하는 병이 무엇인지를 아직 시간이 있을 때 알게 하소서. 또한 이 병을 앓지 않는 사람은 하나도 없음을 깨닫게 하소서. 오 주 예수 그리스도시여, 당신은 이 병을 고치러 오셨습니다. 저희 모두가 알고 잇는 이 질병, 하지만 자신이 병자라는 사실을 인정하는 사람만이 당신께 치유 받을 수 있는 이 질병. 주님, 저희가 이 병에서 완전히 치유될 때까지 주님을 붙잡게 하소서. 오 성령 하나님이시여, 당신도 이 질병에 빠져 있는 저희를 도우러 오십니다. 저희가 정직하게 인정만 하면 치료받을 수 있는 이 병! 성령이시여, 저희와 함께 거하시어 한 순간이라도 치료자를 떠나 멸망에 빠지지 않게 하소서. 그분을 꼭 붙들어 이 질병에서 구원받게 하소서. 그분과 함께 있는 것이 이 질병에서 치료받는 것입니다. 그분과 함께 있을 때 저희는 모든 질병에서 구원받게 됩니다. - 키에르케고르

       

       

    책을 많이 읽지 않은 것으로 부끄러워할 것이 아닙니다.

    학문이 적음으로 부끄러워할 일도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이 주신 것에 만족하고

    성경 한 권에서 하나님의 뜻을 찾고

    자유로운 자연에서 하나님의 능력을 잃고

    날마다의 양식을 얻기 위해

    매일 종사하는 비천한 노동에서

    하나님의 귀중한 은혜를 입게 하소서.

    그리하여 저희의 평범한 삶에서

    완전하신 하나님께 이르는 길을 찾게 하소서.

    -우찌무라 간조

       

       

    하나님의 대답

       

    저는 구했습니다.

    초원을 걷게 하소서

    당신은 대답하셨습니다.

    아니다, 도심을 걸어라.

       

    저는 말했습니다.

    도심에는 꽃이 없습니다.

    당신은 대답하셨습니다.

    꽃은 없지만 면류관은 있다.

       

    저는 말했습니다.

    그러나 그 곳 하늘은 회색 빛이고

    소음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당신은 대답하셨습니다.

    그것만이 아니다.

    그 곳에는 죄도 있다.

    -조지 맥도날드

       

       

    임종을 준비하는 기도

       

    언젠가는 나의 주치의가 나의 뇌 기능이 정지했다고

    단정할 때가 올 것입니다.

    살아 있을 때의 나의 목적과 열정이 정지되었다고

    선언할 것입니다.

    그 때 나의 침상을 죽은 자의 것으로 만들지 말고

    산 자의 것으로 만들어 주십시오.

    나의 눈은

    해 질 때 노을을,

    천진난만한 어린이들의 얼굴과

    여인의 눈동자 안에 감추인 사랑을

    한 번도 본 일이 없는 사람에게 주십시오.

    나의 심장은

    끝없는 고통으로 신음하는 사람에게 주십시오.

    나의 피는

    자동차 사고로 죽음을 기다리는 청년에게 주어

    그가 먼 훗날 손자의 재롱을 볼 수 있게 하여 주십시오.

    나의 신장은

    한 주일의 혈액 정화기에 매달려 삶을 영위하는 형제에게 주시고

    나의 뼈와 근육의 섬유와 신경은

    다리를 절고 다니는 아이에게 주어 걷게 하십시오.

    나의 뇌 세포를 도려내어

    말 못하는 소년이 함성을 지르게 하고,

    듣지 못하는 소녀가 그녀의 창문에 부딪히는 빗방울 소리를

    듣게 하여 주십시오.

    그 이외의 나머지는 다 태워서 재로 만들어

    들꽃들이 무성이 자라도록 바람에 뿌려 주십시오.

    당신이 뭔가를 매장해야 한다면

    나의 실수들을,

    나의 약함을,

    나의 형제들에 대한 편견들을

    매장해 주십시오.

    나의 죄악들은 악마에게,

    나의 영혼은 하나님께 돌려보내 주십시오.

    우연한 기회에 나를 기억하고 싶다면,

    당신들이 필요한 때

    나의 친절한 행동과 말만을 기억해 주십시오.

    내가 부탁한 이 모든 것들을 지켜 준다면

    나는 영원히 살 것 입니다.

       

       

    창을 여시는 주님

       

    때때로 내 삶을 쓸쓸하게 하시는 주님

    허전하게 하시며

    아프게 하시는 주님

    햇빛을 거두어 그늘을 드리우고

    비와 바람으로 흩으시는 주님

    꽃 대신 잎이 돋게 하시고

    잎을 낙엽으로 떨구시는 주님

       

    때를 따라 주님은

    내 삶에 새로운 창을 내십니다.

    몰랐던 길 하나

    그렇게 여십니다.

    -한희철 목사

       

       

    일어설 때와 죽을 때

       

    제가 일어설 때

    새처럼 기쁨으로 일어서게 하소서

       

    제가 죽을 때

    낙엽처럼 후회 없이 떨어지게 하소서

       

       

    하루의 노동을 위해

       

    우리 아버지,

    우리가 오늘 하루 노동할 때

    부끄러움을 느끼지 않을 만큼

    정성을 다하게 하소서.

    진리를 탐구할 때

    부지런함과 정직한 탐구심을 주소서

    동료들을 대할 때

    사랑으로 대하게 하소서

    주어진 과제와 책임을 수행할 때

    즐거움과 용기와 평정을 주소서.

    -니버

       

       

    자리를 지키도록

       

    햇볕이 내리쬐면 햇볕을

    비가 내리면 비를

    눈이 내리면 눈을 맞으며

    자리를 지키게 하소서.

       

    온몸에 금이 가고

    퍼런 이끼 멍처럼 돋아나도

    몸에 새기 글씨

    마지막 사랑으로 지켜내게 하소서

       

    폭풍이 지나갈 때 흔들리지 않게 하시고

    외발로 선 시간 막막하지 않게 하소서.

       

    바라보는 이 많지 않아도 좋습니다.

    내 모습 초라해도 좋습니다.

    갈림길 끝

    끝내 가리킬 곳 가리키는

    낡은 표지판이게 하소서.

    -한희철 목사

       

       

       

    항해 중에

       

    사랑의 하나님

    제게 은혜를 베푸소서.

    바다는 너무 넓고

    저의 배는 너무 작습니다.

  • 한 어부

       

       

    사랑의 주님!

    죄인의 주인이 되고

    꼴찌가 첫째가 되며

    변두리가 중심부가 되는

    놀라운 변화를 뜨겁게 체험하는

    당신의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한완상

       

       

    당신께 웬만큼 은 없습니다.

       

    주님의 신실한 백성이 되겠습니다- 어느 정도까지만

    마음을 다해 주님을 사랑하겠습니다- 할 수 있는 만큼만

    이웃을 저희 자신처럼 사랑하겠습니다- 가능하다면

       

    주님께서는 결코

    어느 정도까지만

    할 수 있는 만큼만 혹은

    가능하다면 이라고 말씀하지 않으셨습니다.

    이것이 얼마나 감사한지요!

    주님은 그럴 수도 있고, 안 그럴 수도 있다고

    말하지 않으셨습니다.

    언제나 그렇다고 말하십니다.

    명쾌하고 직설적이며 분명하고 믿을 만한 대답만 하십니다.

       

    육신을 입고 오신 주님 예라고 말하심을 인해

    감사드립니다.

    -월터 브루그만

       

       

    용서를 비는 기도

       

    주여,

    선의를 가진 사람들뿐 아니라

    악의를 가진 사람들까지 기억해 주소서.

    그들이 저희에게 부여한 모든 고난만을 기억하지 마시고

    그 고난으로 인해 저희가 맺은 열매도 기억하소서.

    우리가 서로 사랑하고

    신의를 지키고

    스스로를 낮추며

    용기를 잃지 않고

    친절을 베푼 것은

    이 고난이 맺어 준 열매입니다.

    그들이 심판대 앞에 설 때

    우리가 맺은 이 모든 열매들로 인해

    그들에게 은혜를 베푸시어

    그들의 죄를 용서해 주소서.

    -라벤스부트크의 유대인 수용서에서 발견된 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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