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esign your brain

예배에 목숨을 걸라, 최대복 본문

읽고 또 읽고/기독교

예배에 목숨을 걸라, 최대복

bangla 2016. 4. 16. 15:40
728x90

만약 일본인들에게 참된 하나님의 임재를 느끼게 할 수만 있다면 일본선교는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 것 , 일본 선교의 비밀을 벗긴다, 테라다 유이찌

   

강대상에 올라온 청년이 목사님의 엉덩이를 손가락으로 찌르는, 이른바 똥침을 놓는 어이없는 사건을 경험했기 때문….

   

주중 모든 요일이 예배를 준비하는 데 중요하겠지만 가장 중요한 요일은 단연 토요일 저녁이다.

   

군 선교 팀원들이 군 선교를 갔다가 토요일 저녁 늦게 복귀하게 되면 피곤해서 주일오전예배에 빠질 위험이 있기 때문에 오랫동안 준비했던 군선교도 취소되는 일도 있음.

   

예배 없는 어떤 사역과 활동도 무의미하고, 예배를 방해하는 어떤 모임도 용납되지 않는다.

   

일본에 갔더니 기계 소리가 새벽을 깨우고, 스위스에 갔더니 새소리가 새벽을 깨우고, 한국에 왔더니 기도 소리가 새벽을 깨우더라. - 빌리 그래함.

   

허드슨 테일러가 기도하는 모습을 보지 않고는 중국의 태양이 떠오르지 않는다.

   

주일저녁예배도 헌신이라는 측면에서는 마찬가지다. 여느 교회와 같이 오후예배로 조금 일찍 드리면 되는데 굳이 저녁 8시에 드리는 것은 헌신하는 성도들로 만들기 위한 뜻이 있다. 예배부터 헌신하는 법을 배우지 않으면 삶 속에서의 헌신을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젊은이들이야 그럴 수 있다 치더라도 그 율동을 그대로 따라하는 권사님이나 장로님들의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장년층 이상이 그런 율동을 따라한다는 것 자체가 겸손의 증거이기 때문이다. 자신을 낮추고 젊은이들과 같이 호흡하는 모습은 예수님의 성육신까지 생각나게 한다.

   

삼일교회 율동시간은 자아를 깨뜨리는 시간입니다. 자신을 포기하고 율동에 몸을 내어 맡기세요. 어린아이 같은 마음으로 따라하면 즐겁게 할 수 있어요.

   

도마뱀 앞다리: 최대한 짧게 손을 든다=> 시간이 지나면 십자가에 못 박힌 것처럼 옆으로 손을 펼친다. 그러다가 완전히 자신을 포기하게 되면 하늘을 향해 손을 쭉 펴게 된다.

   

찬양과 율동시간은 하나님 앞에서 나의 체면과 교만을 꺾는 시간이요, 십자가 앞에서 자아의 죽음을 경험하는 시간이요,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부인하는 시간이다.

   

술 마시고 노래방에서 노래할 때는 갈 때까지 가면서, 예배드리고 기도하고 헌신하는 데는 왜 몸을 사리는지 모르겠다. 왜 순종할 때는 신중하고, 죄를 범하는 데는 경솔한지 모르겠다. - 전병욱

   

어떤 목사님이 중국 교회… 100장까지… 거의 30분 동안 부름. 찬양인도자가 다시 한 번이더라고 말함… 중국의 지하교회가 살아있다는 증거이다.

   

한번은 선교현장에 가서 저녁예배를 드리는데 찬양하고 율동하는 청년들이 너무 흥분하는 분위기가 되었다. 그때 담임목사께서 불을 켜라고 하면서 비둘기 같이 온유한이라는 찬송으로 분위기를 완전히 반전시켰다. 절제가 필요한 순간이었기 때문이다.

   

내 옆에 기도의 용사가 있으면 나도 기도의 용사가 된다.

   

설교시간에 담임목사께서 말씀을 전하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하나님 외에는 두려운 것이 없는 것처럼 보인다. 성도들은 이렇게 거침없는 진리를 선포하고 타협이 없는 명쾌한 말씀에 끌리고, 얼른 세상에 나가서 그 말씀대로 살아보고 적용시켜보고 싶다는 충동이 생기게 된다.

   

베드로의 설교 vs 스데반의 설교.. 베드로의 설교를 들은 사람은 3천 명이 회개했지만, 스데반의 설교를 들은 사람들은 귀를 막고 돌로 스데반을 쳐서 죽도록 만들었다. 어쨌든 그들은 탁월한 설교자였다고 생각된다. 확실한 반응을 끌어내는 설교가 좋은 설교이기 때문이다. 말씀을 듣고 찔려서 회개하든지, 마음에 있는 권총의 방아쇠를 당기든지 해야 하기 때문이다.

   

예배시간에 주셨던 감동을 되새겨보면서 예배의 여운을 주변 사람과 나누는 그래서 송영이 끝나도 남아 있는…

   

이사야 천사 스랍… 6날개 얼굴과 발을 가린 4날개는 예배를 의미하고 날아다니는 두 날개는 봉사를 의미..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일을 더 귀중하게 보신다는 것.

   

배우는 늦지 않는다. 배우는 연극이 끝나기 전에 집에 돌아가지 않는다. 배우는 졸지 않는다. 배우는 연극의 흐름을 분명히 파악하고 있다. => 예배드릴 때의 관객은 오직 한 분 하나님밖에 없다는 사실이다.

   

사람이 주인공이 되는 예배는 이미 예배가 아니다.

   

Worship worth 와 ship(신분)이 합쳐진 말… 즉, 예배는 하나님의 신분에 맞는 최선의 가치를 드리는 행위를 말한다.

   

8개월 동안 새벽기도 ~ 11시 12시 … 매일 … 다른 사람이 2,3년 동안 만나는 시간을 그때 다 누렸다… 그리고 결혼. .

   

당신은 지금까지 신앙생활을 하면서 광신자라는 소리를 몇 번이나 들어봤는가? 사생활의 마비될 정도로 헌신해본 적이 있는가?

   

모세는 "자유가 그립다. 배가 고프다. 고향 땅이 그립다." 대답하지 않았다. 광야에 나가 예배를 드리겠다고 했을 뿐이다.

   

인간다움의 증거는 생각할 줄 알고 예배드릴 줄 안다는 것이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