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esign your brain

영감을 선물한 스승들, 필립 얀시 본문

읽고 또 읽고/기독교

영감을 선물한 스승들, 필립 얀시

bangla 2016. 4. 16. 15:23
728x90

   

영감을 선물한 스승들, 필립 얀시

I. 책이란 애정과 뻔뻔스러움으로 묶은 뒤에 흥분과 감동에 사로잡힌 손에서 손으로 전달하는 정신세계의 핵심요소 - 업다이크

II. 나우웬

A. 영적으로 있다고는 하지만 삶의 핵심이 되는 요소들은 대체로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이어서 , 무관심하고 분주하며 산만한 이들은 그냥 지나쳐 버리기 쉽다.

B. 한쪽으로는 탁월한 학자요 신학자의 삶에 끌렸다. 중요한 강의들을 맡고, 쇄도하는 강연 요청에 시달리며, 수많은 기자와 지인들이 찾아와서 영적인 지혜를 구하는 인물이 되고 싶었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는 분주하고 복잡한 일상 때문에 단절돼 버린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를 간절히 사모했다. 하나님과 친밀해지는 문제에 대해 자주 이야기를 하고 많은 글을 쓸수록 스스로 주님과 긴밀하게 교제할 정서적인 에너지가 부족해졌다. 결국 예수님과 만나느 시간이 점점 줄어들고 고통스럽게 느껴지기에 이르렀다. 그러다 보니 자연히 영적인 퇴화와 치유법에 대해 쓰게 되었는데, 그로 인해 오히려 많은 강연 요청과 원고 청탁이 들어왔다.

C. 스스로 연약해야 남을 도울 있다. 자신의 불완전하며 도움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 그래야 똑같은 처지에 있음을 공감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이웃들로 하여금 동질감을 느끼게 하며 우리가 그들을 이해하고 동정한다는 점을 인식시킬 있다.

D. 글쓰기란 내면에 존재하는 것들을 발견해 가는 과정이다. 글을 통해 마음속에 무엇이 살아 움직이는지 드러내는 것이다. 전에는 전혀 의식하지 못했던 새로운 내면세계가 활짝 열리는 기쁨이야말로 글쓰기가 주는 가장 깊은 만족감이다. 글을 쓴다는 것은 미지의 최종 목적지를 향해 떠나는 작업이다. 그러므로 창의적인 글쓰기를 하자면 믿음에 토대를 진실한 행동이 따라야 한다. 글쓰기는 기적적으로 부풀어날 것을 신뢰하면서 덩어리와 물고기 두어 마리를 드리는 일과 같다. 종이 위에 떠오르는 생각 토막을 던져 놓고 안에 얼마나 많은 것들이 숨어 있었는지 찾아내기만 하면 된다. 점점 창고가 가득해질 것이다.

III. 위기는 마음 중심에 하나님도 없고 열정도 없다는 사실을 절감하면서부터 시작됐다. 정체 모를 압력이 안에 있는 주짐의 임재와 열정을 자꾸 몰아내려 하고 있었다. 그라나 하나님을 중심에 모시고 열정을 품지 않는다면, 나란 존재가 발붙일 곳이 없음을 나는 이미 알고 있었다. -유진 피터슨

A. 하나님은 다른 세계에서 씨앗을 가져다가 땅에 뿌리시고 돌보십니다. 싹을 틔울 있는 모든 것에서는 싹이 납니다. 무엇이든 성장하는 살아 있다는 뜻입니다. 신비로운 다른 세계와 접촉하고 있다는 느낌을 통해서만 삶이 지속됩니다. 그런 느낌이 약해지거나 파괴되면 내면에서 자라던 씨앗은 죽고 맙니다. 곧이어 삶에 무관심해지고 결국 증오하기에 이를 것입니다.-조시마 장로의 설교, 까라마조프의 형제들

IV. 고통

A. 고통을 수용하던 시기는 평균 수명이 35세에 불과했고, 마취도 하지 않은 수술을 실시했으며, 흑사병이 유럽 대륙 전체를 휩쓸던 때였다. 그런데 오늘날은 안락한 삶을 누리며, 쾌적한 환경의 사무실에서 일하고 약장에 온갖 약품을 가득 챙겨 두고 살면서도 작은 고통에 대해 도리어 노여움을 쏟아 내고 있었다.

1. 우리가 여전히 겪고 있는 고통에 대해 어떻게 해명하시겠습니까?

2. 존던은 위급한 상황에서의 헌신을 자신이 흑사병에 걸렸다고 생각했을 지었다. 런던 시민들은 대성당 주임사제인 던에게 몰려가서 재난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설명해 달라고 요구했다. 한마디 위로라도 필요했던 것이다.

3. 사람이 죽으면 책에서 장이 뜯겨 나가지만, 실은 나은 언어로 번역되는 것이다. 세상의 모든 장이 그렇게 번역되어야 한다.

4. 던이 살아 있었더라면 죽음을 외면하고 사는 모습을 보고 어리둥절하게 생각했을 것이다. 다들 죽음을 피해 있는 정교한 도구들을 개발하느라 정신이 없다. 식이요법과 영양 관리에 만전을 기하면서 신체적인 건강을 우상처럼 숭배한다. 시체안치소라든지 응급실, 무덤 죽음을 떠올리게 하는 상징들에는 좀처럼 눈길을 주지 않는다. 엘리자베스 시대의 런던에 살았던 던은 부정의 사치를 누릴 없었다. 매일 , 커다란 수레들이 덜컹덜컹 돌아다니며 하루 동안 흑사병으로 죽은 희생자의 주검을 거둬 갔다. 다음날 조간 신문에 그렇게 떠난 이들의 명단이 길게 게재되었다. 마치 죽음이란 아ㅖ 존재하지 않는 사는 이는 아무도 없었다.

5. 깨끗한 삶을 살았다고는 못하겠어. 특히 젊은 날에는 그랬지. 하지만 심판하시는 하나님은 자비로운 분이시거든. 잘못을 먼저 보는 분이 아니셨어. 나로서는 주님 앞에 내놓을 죄와 비참한 삶뿐이지만, 그분은 있는 그대로 나를 보시지 않고 구세주를 통해서 보신다는 말이지. 그래서 말할 없이 기뻐. 평안하게 죽을 있을 같다. -존던

   

   

   

원본 위치 <file:///C:\Documents%20and%20Settings\P7010\My%20Documents\inspiration%20파일\영감을%20선물한%20스승들,%20필립%20얀시.doc>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