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기만 해도 머리가 좋아지는 책, 다나카 다카아키

   

듣기만 해도 머리가 좋아지는 책, 다나카 다카아키

I. 기억력에 의존하는 학습 방법은 대뇌의 기억중추를 활성화시킨다. 이것을 범화작용, 파급효과, 코튼 캔디 효과라고 한다. 이러한 이유로 기억력 강화는 머리가 좋아진다는 것으로 이어진다.

II. 대뇌생리학에서는 대뇌에 있는 베르니케 중추를 포함한 언어처리영역을 자극하면 실제로 두뇌 회전이 빨라진다고 한다.

A. 두뇌력의 지속적인 향상은 속청을 반복하여 베르니케중추의 뇌 신경세로 간의 연결이 촘촘해졌을 때 가능하다. 이 속청 과정에서 뇌간망양체도 자극받아 범화작용이 일어나고 뇌 전체가 활성화된다. 이때 전두연합야 등도 활성화된다.

B. 시간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먼저 당신의 뇌를 활성시키는 것이다.

1. 기억은 즐겁고 금방 떠올릴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C. 집중력, 기억력, 독해력, 학력, 속독력, 관찰력, 이해력, 통찰력, 선견력, 판단력, 종합적인 파악력, 사무처리력, 판단력, 지도력, 실행력, 표현력, 기획력, 창조력

III. 일설에 의하면 뇌 세포가 증식하지 않는 것은 증식하는 에너지를 사고에너지로 사용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A. 노래를 잊어버린 카나리아 는 정말로 노래를 잊어버리는 새이다. 봄만 되면 수컷 카나리아의 뇌에 있는 노래하는 중추가 약 두 배로 커진다.

IV. 속청은 정보의 수집, 선택, 처리, 가공하기 위한 대뇌를 보다 균형이 있게 가능하도록 도와준다.

A. 귀의 장점은 뇌와 단거리로 직결되어 있다는 것, 그 외에 가장 늦게 쇠약해진다는 것이다. 게다가 고막에는 근육의 움직임이 불필요하다는 것도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움직이는 것은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음성 그 자체이다.

B. 문장 이해에 있어 귀로 직접 들어간 음성은 곧바로 베르니케 중추로 입력되지만, 눈을 통해 들어간 문장은 대뇌의 시각영역을 거쳐 베르니케 중추로 음성화되어 재입력된다.

C. 인간의 귀는 고음역부터 쇠약하기 때문이다.

V. 인간의 감정은 수시로 변하고 그에 따라 다섯 종류의 뇌파 가운데 어느 하나가 우세해지면서 다른 뇌파를 압도한다. 초조함은 속독의 가장 큰 적이라고 했는데 그것은 초조함이 베타파 지배에 있고, 집중력을 크게 감퇴시키기 때문이다.

VI. LSD는 색채가 소리로 들린다. 소리를 들으면 여러 색으로 보인다. 상대방의 말에서 향기가 느껴진다.

몸을 움직이면 손발이 10미터 이상 늘어난다.

이것들은 LSD에 의해 뇌내 호르몬 균형에 이상이 생긴 결과이다.

VII. 피에르 자네의 법칙

A. 그는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시간 흐름이 짧게 느껴진다. 그 결과 60세의 사람은 20세가 느끼는 1년을 4개월 정도로 밖에 느끼지 못한다는 것을 확인했다. 결국 20세의 인간이 60세가 될 때까지 13년 밖에 안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사물 중에

가장 길고 동시에 가장 짧은 것,

가장 빠르게 동시에 가장 느린 것,

가장 작게 쪼갤 수 있고 동시에 가장 크게 확대할 수 있는 것,

가장 가볍게 취급되고 동시에 가장 애석하게 여기는 것,

그것이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고, 작은 일이라도 모두 감싸 안으며 모든 위대한 것에 생명을 불어넣어 주는 것

   

시간

   

시간 이상으로 긴 것은 없다. 그것은 영원을 측정하는 척도이기 때문이다.

시간 이상으로 짧은 것은 없다. 그것은 소망을 이루기에는 너무나도 짧다.

시간 이상으로 느린 것은 없다. 내일을 기대하는 사람에게 있어서는,

시간은 무한히 펼쳐지고, 무한히 작게 축소될 수 있다.

시간은 모두가 소홀히 다루면서도, 모두가 지나가는 뒷모습을 아쉬워한다.

시간이 존재하지 않으면, 그 누구도 어떤 일도 할 수 없다.

시간은 후세를 위해서 가치 없는 것을 망각의 바다에 버리고, 진정으로 위대한 행위에 영원의 목숨을 준다.

VIII. 재즈 연주는 결코 간단하지 않다. 다양한 프레이즈가 복잡하게 얽히고 설켜 표현된다. 소리의 세계에 귀를 열고 있으며, 자연히 청각이 자극되고 발달하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다. 청각의 발달은 범화작용을 낳고 뇌의 다른 부분에까지 영향을 미친다. 물론 뇌의 다른 부분이 바로 창조력과 표현력을 담당하는 곳이라는 것은 새삼 말할 것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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