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안에 숨어 있는 두뇌의 힘을 키워라, 일지 이승헌

   

아이안에 숨어 있는 두뇌의 힘을 키워라, 일지 이승헌

I. 머리를 쓰는 창조적으로 쓰는 예시

A. 말이나 언어는 그것이 글이 되었든 소리가 되었든, 나의 사고 방식에는 아무런 역할도 수행하지 않습니다. 나는 기초적인 법칙을 발견할 때 논리적인 조리를 따지지 않고 직감에 의존합니다. 뇌 안의 부호는 시각적이고, 일부는 근육을 연상시킬 만큼 역동적으로 약동합니다. 나는 이들 부호와 심상을 일반적인 언어나 표시 기호로 바꾸기 위해 상당히 애를 먹습니다. 하지만 무의식적으로 부호와 이론의 연관 관계를 찾으려는 이런 시도가 창조적 사고의 본질이라고 생각합니다. - 아인슈타인

B. 마차를 타고 있거나 잠을 이루지 못하는 밤이면, 자연스럽게 악상이 머릿속에 떠오릅니다. 그것은 결코 내 의지로 이루어진 것이 아닙니다. 나도 모르게 자연스럽게 어디 선가 솟구치는 것이지요. 그 중에서 내가 허밍으로 되새겨 보는 부분만이 기억에 남게 되지만, 일단 주제가 정해지면 반주의 선율이나 각 선율 같은 세부적인 선율이 자연적으로 떠올라, 어느새 곡 전체가 완성되는 것입니다. -모차르트

II. 뇌에게 묻기

A. 왜 공부해야 하고 진지하게 묻는 아이라면 상당히 가능성이 있는 아이 입니다.

1. 그냥 시키는 대로 공부를 하고 자기 갈등이나 큰 고민 없이 성장한 아이들은 무난한 삶을 살 수 있을지는 몰라도 자기 영혼을 감동시킬 수는 없습니다.

III. 두뇌 운동

A. 무한대 그리기, 이 동작은 좌뇌와 우뇌의 통합효과를 가져오고 글이나 말을 통해 자기가 생각하느 바를 전하고자 할 때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B. 의식을 집중하여 양손의 기운을 모으고 에너지가 모인 손을 통증이 있는 곳에 놓아라.

C. 산소 부족으로 늘 머리에 열이 차있다면 가슴 호흡부터 하기 바랍니다. 폐로 숨을 깊이 들이마시고 내쉬는 것을 반복하다 보면 입안에서 침이 생기고 몸에서 열이 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입에서 침이 나온다는 것은 뇌의 긴장이 풀렸다는 것입니다. 몸에 열이 난다는 것은 혈액 순환이 잘 된다는 뜻입니다.

1. 이 상태에서 몸에 잇는 자연 치유력이 극대화 됩니다.

IV. 예절, 습관

A. 꼭꼭 씹어먹으면서 자란 아이와 바깥에서 간편에게 만들어진 가공식으로 한 끼를 때우듯 급히 먹어치우는 아이의 인성이 같을 리 없습니다. 꼭꼭 씹어먹음으로써 뇌를 달련할 수 있고, 잘 씹기만 해도 비만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B. 예절은 건강에도 좋습니다. 자기를 낮춤으로써 에너지가 안으로 모이게 됩니다. 마음이 겸허해지고 뇌파가 안정됩니다.

1. 형 그거 재미 있어?, 꼬마는 같은 말을 한 두 번 더 하다가 형 이거 나 잠깐 갖고 놀면 안돼 하고 부탁합니다.

V. 성장, 노화

A. 유아기가 지나면 청각보다 시각에 의해 정보를 받아들이게 되는데.. 12세 이후엔 시각 기능을 담당하는 후두엽이 발달합니다. 이 때는 보는 기능이 발달해서 자신의 주위를 훑어보고 자신과 타인의 차이를 선명하게 알며 자신의 외모를 가꾸려는 노력을 합니다.

B. 사람의 근력은 25세쯤 절정을 달해 이후 매년 1퍼센트 정도씩 감소하는데 근력 감퇴는 단순한 힘의 감소를 뜻하는 것이 아닙니다.

1. 근육은 뼈와 함께 우리 몸을 지탱하는 힘이기 때문에 근력이 약해지면 지구력이 약화돼서 항상 피로를 느끼게 됩니다. 뇌의 명령으로 움직인 근육은 거기서 생겨난 자극을 다시 뇌로 전달하여 각성 작용을 일으키게 하므로 뇌를 잘 쓰기 위해서는 근육을 전부 움직이는 전신 운동을 통해 대량의 자극을 뇌로 전달함으로써 뇌를 깨워주어야 합니다.

C. 아이들의 사고나 행동 패턴은 영상 매체의 발달로 점점 시각화되어 가고 있는데 반해 학교나 제도가 이를 따라가지 못하는 것입니다.

VI. 관심

A. 아무런 관심을 받지 못한 양파가 가장 늦게 싹을 틔웠습니다.

B. 책을 수영장에 던져 익사시키고 이를 드라이기로 말리게 해서 함수와 비례를 싸우는 것으로 해서 수학책과 친근하게 됨.

C. 복습을 하면 뇌의 신경 세포들 사이의 연결이 강화됩니다. 단기 기억에서 장기 기억으로의 이행은 10분 안에 일어납니다. 최초의 복습은 학습을 끝내고서 10분 이내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1. 따라서 최초의 복습은 학습을 끝내고서 10분 이내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a. 수업시간이 끝나면 자를 뜨지 않고 바로 이미지 스크린을 띄운다.

멍하니 칠판을 바라보면서 스크린의 재생 버튼을 누른다. 시간의 순서대로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그 때 나의 느낌과 생각들을 떠올려 본다. 수업 시간 동안 선생님이 지도한 내용이 천천히 지나간다. 선생님의 표정, 옷 차림새, 친구들의 반응 등 여러 가지 느낌을 함께 또 올린다.

선생님이 강조한 부분을 스크린에 저장하고 전체적인 흐름 등을 파악한다. 내가 이해하지 못했거나 몰랐던 부분만 따로 체크를 해둔다.

집에 와서 체크한 부분만 복습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