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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호안 미로 특별전, Miro in Mallorca, A Wild Spirit, 시와 단어 그리고 이미지, 거장, 아이 본문

가족과 함께/전시, 미술

[전시] 호안 미로 특별전, Miro in Mallorca, A Wild Spirit, 시와 단어 그리고 이미지, 거장, 아이

bangla 2016. 7. 4.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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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단어 그리고 이미지

   

   

"황금 깃털을 가진 도마뱀" 이란 연작인데 누구의 시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그냥 미로가 단어를 열거한 것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림에 나와 있는 말들은 프랑스어이다.

   

알람 버튼(부저)와 개구리, 처녀, clarte? (맑음) charte?

갈매기의 목을 간지럽히고…

   

쓰러진 기타

   

모자에 카나리아 깃털을 검은 색의 두 명의 큰 댄서가 콘서트 홀을 나간다.

   

(조금 불어를 해석해 보려고 했으나… 잘 보이지 않는 부분도 있고 해서… 여기까지…

혹시 궁금한 분이 있으시면 개인적으로 이 그림이 뭐에요 물어 보시면 해석해 드릴께요^^)

   

   

   

   

   

"El pintor trabaja como el poeta, primero surge la palabra y luego el pesmiento. No decidimos escribir sobre la felicidad humana! De lo contrario estamos peridodos."

"화가는 시인처럼 작업한다. 먼저 단어가 떠오른다, 생각하는 것은 그 다음이다. 우리는 인류의 행복에 대해 글을 쓰겠다고 결심하지 않는다! 이와 정반대로 우리를 정처를 잃고 헤매고 있다"

   

   

카펫인지?

   

이제 미로는 경험의 지경이 더^^ 넓어진다.

일본으로 진출^^

   

"Yo estaba fascinado por los caligrafos japoneses y ciertamente eso ha influido en mi tecnica de trabajo. Trabajo cada vez mas en trance, diria incluso casi siempre en trance actualmente. Y considero mi pintura cada vez mas gestual."

"나는 완전히 일본의 서예가들에게 넋이 빼앗겨 있었으며 이는 나의 작업 기법에 확실히 영향을 미쳤다. 나는 점점 더 최면 상태에서 작업하고 있고 현재 거의 늘 최면 상태에 있다고까지 말할 수 있다.

그리고 나는 나의 그림이 날이 갈수록 더 손놀림에 의해 작업이 된다고 생각한다."

 

   

   

일필휘지로 갈겨쓰는^^

   

거장들은 물론 대작을 만드는 사람이기도 하지만, 다작을 하는 사람이기도 하다.

서예는 정말 다작을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만들어주지 않았을까?

   

무제

   

무제

   

지평선 맞은 편의 새들

   

   

   

   

   

   

   

   

거장의 눈 빛에서 아이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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