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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치유, 기 코르노

bangla 2016. 6. 13.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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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상태는 우리 몸의 균형이 깨졌다는 것을 뜻하는 '보편적으로 거북한' 상태에 뒤따른다. 그런 거북한 상태는 우리의 혼란스러운 상황을 반영한다. 결국 우리 몸의 특정한 부위에서 구체적으로 나타나는 질병은 어떤 불편한 상태에 대한 반응으로서, 우리 몸을 그런 불편한 상태에서 벗어나게 해주려는 시도라고 할 수 있다. 우리 몸이 총체적으로 계속 기능할 수 있기 위해 우리 몸은 문제가 되는 부위를 따로 떼어놓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 결과 우리는 병에 걸린다. 그리고 질병은 총체적인 방식으로 움직이고 있는 우리 몸의 새로운 구성요소가 된다. 우리를 사로잡을 위험이 있으며 관심과 에너지의 집중을 요하는 부위가 되는 것이다. 그렇게 해서 우리는 환자가 된다. 막다른 골목에 도달했다고 느끼고, 사고의 흐름은 차단되고, 치유를 방해할 수 있는 악순환에 빠져든 채 말이다.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것을 게을리할 때, 우리는 의사들에게 의존적인 환자가 될 수밖에 없다.

   

딘 오니쉬가 제안한 건강 모델

관계 맺기 = 신뢰 = 자신의 약점을 보여줄 수 있는 능력 = 친밀감 = 치유

   

두려움/관계를 맺지 못함 = 불신/냉소주의 = 적대감 = 마음의 문을 닫음 = 단절감 = 질병 조기 사망.

   

우리가 현실에 대한 의식적인 차원에서 적절한 태도를 취하지 못할 때 꿈이나 공상은 우리에게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를 일깨워준다. 따라서 꿈과 공상은 의식적인 자아에게 정보를 제공해 주고, 그렇게 함으로써 의식적인 자아로 하여금 주어진 상황에 좀더 적절한 태도를 취할 수 있게 만든다.

   

의미의 탐색은 개인을 줌싱에 위치시킨다. 모든 사건들이 의미를 가질 수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순간부터 우리는 인생의 주인공이 된다…. 의미를 부여하는 것은 지휘권을 쥐게 되는 것이며 우리에게 일어나는 일에 대해 책임을 지는 것이다.

   

단기 치유를 위해 치유되기를 원하는 사람은 치유되지 않는다. 삶의 목적을 갖고 삶을 사랑하고 즐기기 원하는 사람만이 치유될 것이다. - 끌로드 사바

   

물리치료 분야에서 통용되는 … "만일 당신이 아픔을 느낀다면, 그것은 치유되고 있다는 뜻"

   

모든 것에는 작은 틈이 있습니다. 빛은 바로 그 틈을 통해 들어올 수 있는 것입니다. ..

내 몸이 상처를 입지 않았다면, 나는 알지 못했을 것입니다. 절대로 내면 깊숙한 곳으로부터 나 자신을 알 수 없었을 거예요. 단지 겉으로 보이는 내 모습만을 알았을 것입니다. 그 사고 덕분에 나는 내 자신의 내면 속으로 추락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날아오를 수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과 조화롭게 살아가는 것보다는 식물이나 동물과 평화롭게 살아가는 편이 훨씬 더 쉬울 수도 있다. 사실 주위에 아무도 없고 개인적인 삶에 그 무엇도 끼어들지 않을 때 우리는 훨씬 더 쉽게 보편적인 사랑을 주장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살과 피를 가지 사람들과 상호작용을 하지 않으면서, 어떻게 껍데기 사랑이 아닌 실질적이고도 보편적인 사랑에 도달할 수 있을까?

   

우리 내면의 자아는 애정관계가 지속되는지 여부는 신경 쓰지 않는다. 내면의 자아는 단지 우리가 자신을 얼마나 존중하며 내면의 다양한 욕구를 얼마나 잘 통합하는지에 관심을 가질 뿐이다.

인생은 온갖 고통스러운 갈등들에 의해 더욱 풍요로워질 수 있다. 그 갈등을 헤쳐나가는 동안 의미를 발견할 수 있다.

   

주관적인 차원에서 우리의 욕구는 완전히 정당하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의 욕구가 모두 채워질 수 있다거나 그렇게 되어야 한다는 뜻은 아니다. 자신의 욕구를 충족시켜 가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가능한 한 잘 다루기 위해, 우리는 어떤 욕구가 가장 우선시되어야 하는지 순위를 정할 필요가 있다.

   

   

   

화면 캡처: 2012-03-26 오후 12:44

   

   

   

   

   

위기에 처하게 되면, 우리 내면에 온갖 잡동사니들이 몰려들기 때문이다. 콤플렉스가 활개를 치게 되고, 과거의 추억이 현재의 느낌과 뒤섞이게 된다. 분노가 슬픔과 뒤섞이고, 절망이 자아에 대한 끔찍한 판단과 합쳐진다. 간단히 말해 자신을 변화시키기 위한 작업을 하는데 필요한 프리마 마테리아 가 당신 앞에 놓이는 것이다…. 연금술사들은 싸구려 쇠붙이들 사이에서 금이 될 수 있는 프리마 마케리아를 가려내야 한다.

   

오니쉬 박사는 의사소통이나 표현력이 부족한 채로 고립감을 느끼며 살아가는 것이 최악의 생존조건이라고 말했다. 어린아이와 비교해 볼 때, 성인들의 표현력의 범위는 사회적 제약이나 판단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상당히 줄어들어 있다. 자신과의 관계를 회복하기를 원한다면, 이처럼 줄어든 표현력의 범위를 넓히고자 애써야 할 것이다.

   

우리에게 일어나는 사건들이 표현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인지 알아보려 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자신에 대해 영원히 이반인으로 남게 될 것이다.

   

사랑은 우리가 가장 가깝게 느낄 수 있는 본질이다. 창조성과 기쁨이 넘쳐나는 거대한 움직임인 사랑, 그것은 바로 우리 자신이다. 사랑은 우리가 갖고 있다는 사실을 잊고 있는 그 무언가다. 사랑은 우리의 과거이고 현재이고 미래다. 사랑은 우리의 기쁨이고 아픔이다.

우리가 이런 현실을 자각하고 있을 때, 우리는 우리 자신이 이미 사랑이며, 자아를 찾기 위한 탐색이나 방황을 할 필요가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우리는 고통과 방황을 통해 세상의 법칙과 사랑의 교훈을 배울 것이다. 또한 우리는 고통이 기쁨의 수단이란 사실을 이해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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