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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의 침묵, 래리 크랩 본문
그러나 아담은 아무 말도 없었다. 거기 서서 모든 전말을 보고 들으면서도 그는 일언반구 말이 없었따. 그는 이 여자를 저버렸다. 자신의 첫 번째 영적 싸움에서 그는 하나님을 대변하지 못했다. 그는 남자로서 실패했다.
어릿광대 노릇은 싸구려 웃음이다. 광대는 희죽거린다. 남자는 웃는다. 반항은 타락한 성품이다. 반항자는 파괴한다. 하지만 남자는 생명을 준다.
남자다운 남자가 되는 유일한 길은 먼저 경건해지는 것이다. 우리 시대 남자들은 하나님을 구하는 것보다 자신의 남성성을 찾는 일에 더 골몰한다.
전문가들은 문제와 싸우도록 훈련받았지만 실은 자신을 보내기보다는, 전문가가 되기 위해 강의실에서 더 많은 시간을 들였기 때문이다. 우리는 멘토 즉 사안의 정곡을 찌를 줄 알고 초자연적 자원으로 문제에 맞설 줄 아는 지혜로운 사람들을 길러 내는 데 흥미를 잃었다.
남자다운 남자
- 자신이 무력하지 않고 강하다는 것을 안다. 공격형이 아니라 능동적인 남자.
- 분노가 덜하고 쉽게 위협당하지 않는 상태를 경험한다.
- 자신의 두려움에 대한 해답을 찾는다. 답은 자유에 있다.
남자다운 남자들은 자유의 기쁨, 방해받지 않고 남성성의 소명에 충실할 수 있는 기회에 매료된다. 남자다운 남자는 중독되지 않는다. 그는 자기 몸을 엄하게 다뤄, 외부 세력에 빠져들지 않는다. 그는 쾌락을 향한 자신의 집요한 욕구에 맞서 힘써 싸운다. 그는 계획에 따라 움직인다. 그는 자신의 삶의 목적을 위해서 하고 있는 일이 무엇이며 기여할 수 있는 바가 무엇인지 알고 있는 목표지향적인 남자다.
우리의 문화는 전문가와 추종자의 문화가 되어버림… 모두 다 삶의 단편적인 조각을 짜 맞추려는 각오가 대단하다. 요리법 사고…
"나는 이 상황에서 어찌해야 할지 모르지만 내가 관여해 뭔가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은 안다. 그래서 나는 이 사람의 삶이나 이 상황 속에 하나님이 이루시기 원하실 만한 일을 그려 볼 것이며, 하나님이 주시는 만큼의 지혜와 능력으로 그 비전을 향해 움직일 것이다."
그분의 형상을 지닌 자로서 우리의 소명은 그분의 자원으로 내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내 삶으로 그분의 이야기를 하는 것이다. 이 진리가 무시되었을 때, 하나님을 닮는다는 소명은 속삭임으로 전락하고 대신 삶을 더 형통케 해야 한다는 유혹은 함성이 된다. 우리는 회복중인 중독자(어떻게 하면 내 기분이 더 좋아질까?)나 엄격한 율법주의자(어떻게 해야 내가 더 잘 할 수 있을까?)가 되는 경향이 있다.
관리영역이란 상황이 어느 정도 예측 가능한 곳, 확실히 이해할 수 있는 질서가 있어 그 질서를 사용해 원하는 대로 삶을 형통하게 만들 수 있는 곳에 존재한다.
신비영역이란 궁극적으로 예측 불가능한 상황을 상대하는 곳, 질서가 있다 해도 내가 원하는 통제를 얻을 만큼 명확히 이해할 수 없는 곳에 존재한다. : 우리가 믿되 절대 통제할 수는 없는 그분에 대한 확신 속에서만 움직일 수 있음.
남자는 앞길이 환히 보이지 않을 때라도 목표를 품고 힘차게 어둠속으로 들어가 계속 전진하도록 부름받았다.
아담이 말하자 질서가 생겼다. 아담이 침묵하자 혼돈이 되살아났다.
남자가 답이 없을 줄 알면서도 질문을 던질 때 남성성은 자라기 시작한다.
남자들은 뭔가 중요한 것을 다음 세대에 전해 주도록 부름받았다. 단지 역사의 승계가 아니라 내 삶 속에서 체험한 하나님에 대한 기억을 전수해야 한다.
남의 호감을 사는 것이 최대의 열망인 남자의 동기는 무엇인가? 이들 각 상황의 근본적인 문제는 하나님으로 충분함을 믿지 못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모든 인간이 행복하기 원하시지만, 절대 참 행복을 가져다주지 못하는 우리 기준이 아니라 그분의 기준으로 행복하기 원하신다.
경건한 아버지는 아들에게 세가지 메시지를 전함.
- 할 수 있다.
- 너는 혼자가 아니다
- 나는 너를 믿는다.
비밀은 …
- 비밀이 있으면 용기가 약해진다. 남자들이 신비 속으로 깊이 들어가는 것을 더 어렵게 만듬
- 비밀이 잇는 사람은 공동체와 분리된다. 자신감을 해쳐, 남자들이 주변 공동체 안에 힘있게 들어가 질서를 회복하고 아름다움을 드러내려는 즐거운 기대를 앗아간다.
- 비밀은 개인의 정당한 자신감을 해친다.
- 비밀은 분리를 조장해 공동체 안에서 하나님의 손길을 보기 어렵게하며 그리하여 남자들은 기억할 것이 줄어든다.
남자들은 다음과 같이 살도록 부름받았다.
- 신비 속을 깊이 들여다보며 삶의 풀리지 않는 혼란에 정직하게 직면한다.
- 하나님의 성품과 행사를 기억하며, 성경과 우리 삶의 사건들 속에 계시되는 하나님의 보이지 않는 이야기를 본다.
- 힘있게 삶의 혼돈 속에 들어가 질서를 회복하고 아름다움을 드러낸다.
사회운동은 하나님을 찾는 것보다 훨씬 쉽다. 기독교적인 기준을 위한 투쟁에는 겸손을 해치는 호전성, 용기로 가장한 공격성이 개입될 때가 있다. 또 개인적인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은 전심으로 하나님을 구하지 않고도 가능하다.
경건에는 우리의 대안 관계 방식을 지속적으로 변화시키는 하나님을 향한 열정이 포함된다는 것을 이해하면, 개인적인 위안을 후일로 미루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오늘날에 필요한 것… 하나님의 성품이 반영된 삶의 질을 소유하고 드러내며, 그래서 다른 사람들에게도 하나님을 알고 싶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경건한 남녀들이다.
나는 남자란 다른 사람을 위해 살도록 설계된 존재임을 배웠다.
자네는 모르네, 헨리는 배를 사랑하지만 바다가 무서운 걸세. - Cannery Row, 존 스타인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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