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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책들과의 만남II, 데이비드 덴비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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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가락에 상처를 내기보다 온 세계의 파멸을 선호한다고 해서 이성에 반하는 것은 아니다. - 흄
역사는 관념 혹은 본질과 물리적 사실 사이의 간극이다. 그러나 정신은 끊임없이 자신을 완성하고 그 반대자를 복원시키려 노력한다. 간극이 메워지고 정신이 그 자신을 의식하게 되면, 가치의 실현, 정치체제, 종교의식, 예술 등으로 종합이 이루어지며, 이는 다시 바로 그 성공, 승리의 일방적인 성격에 의해 내적인 모순을 낳으며 새로운 간극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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