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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인문학 서재, 크리스토퍼 베하 본문
신성한 존재인 부처님은 뚜렷하게 밝히지 않고 미루고 물리친다. 이 세계는 영원한가, 영원하지 않은가. 세상은 유한한가, 무한한가. 영혼이 곧 몸인가, 영혼과 몸은 다른 것인가. 부처님에게는 최후가 있는가, 없는가. … 세존은 이 같은 말씀을 전혀 하지 않으신다.
불교는 현세의 고통이나 눈앞의 문제와 관련이 잇다는 점이 중요하다. 그로 인해 불교에는 매우 복잡한 정교함이 생겨난다.
믿음에는 세 가지 근원이 있다. 바로 이성, 습관, 영감이다. 이성을 지닌 유일한 종교인 기독교는 영감 없이 믿는 사람을 참된 자녀로 인정하지 않는다. 이는 기독교가 이성과 습관을 배격한다는 뜻은 절대로 아니다. 오히려 마음을 열어 그 증거로 향하게 하고 습관에 따라 자연스럽게 믿게 할 필요가 있다는 뜻이다. 그러니 겸손한 자세로 영감에 자신을 맡겨야 한다. - 파스칼
하버드 클래식, 엘리엇의 목표
돈키호테의 투구
파우스트, 사실 우리는 아무것도 모른다.
지식은 환상에 불과하며, 우리에게 지혜를 가져다주지는 않는다.
신곡을 미지의 세계에 대한, 가장 정교하고 아름다우며 과감한 모험이라고 볼 수 있다.
신곡에서, 천국에 대한 묘사는 지옥에 대한 묘사에 미치지 못함.
이 글들은 나의 환상일 뿐이며, 이를 통해 말하려는 것은 어떤 대상도 아닌 바로 나 자신에 대한 것이다. - 몽테뉴
철학을 한다는 것은 죽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다.
연구와 사색은 어떤 면에서 영혼을 밖으로 꺼내는 것이다.
자유는 외부요인에 영향을 받지 않는 인과관계의 효율적인 도구이다. - 칸트
로크
위기는 짧고, 경험은 위험하며, 결정은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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