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esign your brain
통일 코리아를 세우는 100일 기도, 오테레사 본문
네발 달린 것이면 의자 빼고 무엇이든 다 음식의 재료가 된다.
룽후더우, 고양이와 뱀.
어렸을 때는 통일 노래를 부르면서 울기도 했었던 것 같은데, 이제는 통일에 대해서 이야기 하면 조금 구식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이번 말씀을 보면서 에스겔의 말씀을 한국의 통일로 이야기를 해서 처음에 말씀을 묵상할 때 조금 난감했습니다. 별로 제 자신이 와 닫지 않는 주제여서 이걸 내일 아이들과 나누어야 하나 하는 생각에 몇 번을 다시 읽었습니다. 예전에 통일에 대한 책에 대해서 읽었던 내용을 보면서, 참 우리가 겸손하지 못하구나, 우리 형제인 북한도 사랑하지 못하면서 선교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구나, 하나님이 참 북한을 쓰시겠구나, 우리가 통일을 위해 정말 기도해야 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통일코리아를 세우는 100일 기도" 오테레사 선교사님의 책에서 나누고 싶은 말씀이 있어서요. 오테레사 선교사님은 북한에서 탈북하신 분이십니다.
(오테레사 선교사님이 집회에서) 북한을 위한 기도제목 몇 가지를 나누는데 갑자기 울컥하면서 마음 깊은 곳에서 이유 모를 눈물이 터져 나오며 성령의 속삭임과 함께 떠미는 강력한 힘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저기 가서 일본인 목사에게 일본을 미워한 죄, 일본인들을 납치해간 죄에 대해서 용서를 구하라. 지금 북한의 그리스도인들이 기회가 없어서 일본에 용서를 구하지 못하고 있다. 네가 대신 용서를 구해라' 너무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성령에 떠밀려서 일본인 목사 앞에 무릎 꿇고 흐느껴 울며 회개하며 용서를 구하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집회 장소는 회개의 물결이 출렁이기 시작했습니다. 중국의 한 자매가 나와서 우리도 일본을 미워했다고 하면서 무릎 꿇고 일본인 목사 앞에 회개하니 또 다른 사람들이 서로 앞다투어 용서를 구했습니다. 그리고 주님은 다음날 있을 세계적인 집회에서도 '무릎을 꿇고 북한이 핵무기를 만들어서 위협과 공포를 조성한 것에 대해 용서를 구하라'라고 하셨고 순종했습니다.
회개의 시간이 지난 후, 서서히 제정신 돌아왔을 때쯤 내 눈앞에 아른 거리는 북녘 땅 형제들의 초췌한 모습을 환상으로 보면서 북받쳐 오르는 눈물을 억제 못하고 하나님께 따졌습니다. "북한이 뭘 그리 잘못했다고 일본 앞에서, 열방 앞에서 무릎을 꿇어야 합니까! 사실 일본이 죄가 더 많지 않습니까? 우리나라를 빼앗은 36년 간 식민지로 밟혀 살았던 건 뭐라고 해야 합니까? 못 먹고 못 입고 복음도 모르고 죽어가고 있는 불쌍한 북한이 왜, 왜 열방 앞에 무릎을 꿇어야 합니까? 네 대답 좀 해보세요. 사실 북한이 제일 불쌍하지 않습니까? 그렇게 미친 듯이 울부짖으며 혼자 대성통곡하며 기도 아닌 기도를 한참 하고 난 뒤 멈춰버린 듯한 고요함이 나를 덮고 있을 때 들여온 한 말씀이 있었습니다. "나는 죄가 있어 세상에 내려갔니? 내가 북한을 낮춘 것은 내가 마지막 때에 쓰기 위함이라. "
"나는 겸손한 나라, 겸손한 자라야 사용할 수 있다. 내가 반드시 북한을 사용할 것이다." 라는 말을 듣고 저는 또다시 울었습니다.
… 100일 동안 기도를 통하여 주님께서 가르쳐주신 것은 주님께서 이 땅에 섬기러 오셨던 것처럼 통일코리아는 '겸손'함으로 주님 앞에 서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책에 나오는 기도 제목에 대해서 같이 나누었으면 합니다.
통일코리아를 세우는 100일 기도, 어떻게 해야 하는가?
하나님의 방법으로 세우는 통일코리아
- 말씀을 토대로 기도하라.
- 우상숭배를 제거하라. 겔: 43:7~9
- 통일의 길을 예비하라. 사:62:10-12
- 영역별로 구체적으로 기도하라.
남과 북의 각각의 영역별로 무너진 핵심가치를 회복시켜야 한다.
- 정치-공의의 회복 - 종교-긍휼의 회복
- 문화예술-거룩의 회복 - 매스미디어-진실의 회복
- 가정- 사랑의 회복 - 교육-지혜의 회복
- 경제- 정직의 회복 - 과학-창조의 회복
- 용서와 겸손의 말씀으로 기도하라.
미움과 교만으로 묶인 한반도를 용서와 겸손의 마음으로 자유케 하라.
- 매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각 영역별로 매일 주제 내용을 직접 체크하면서 쉬지 말고 기도하라.
기도문
북한 정치 역사
선군정치
주요 기독교 교파
김준곤 목사
'읽고 또 읽고 > 기독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떻게 참된 그리스도인이 될 것인가, 강영안 (0) | 2016.04.17 |
---|---|
뚝방마을 이야기, 김기복 (0) | 2016.04.17 |
불변의 진리, 조쉬 맥도웰 (0) | 2016.04.17 |
복음을 위한 다면 지갑을 찟어라, 김동호 (0) | 2016.04.17 |
하나님 땡큐, 윤정희 (0) | 2016.04.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