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고자 하면 내려가야 합니다, 빌 하이벨스

네 이기적인 야망을 잃으라. 다른 사람들을 사랑하는 너를 내가 높여 주겠다. 물질 중독을 잃으라. 전심으로 나를 구하면 내가 공급해 주겠다. 강박적인 통제 욕구를 잃으라. 나를 따르면 내가 능력을 주겠다. 스릴을 찾는 네 욕망을 잃으라. 네 힘으로는 절대 얻지 못할 즐거움들로 내가 너를 깜짝 놀라게 해주겠다. 네 목숨을 잃으라. 내가 너에게 영원한 삶을 주겠다.

잃고 자신을 낮추고 심지어 죽는 삶은 사랑이 종종 택하는, 언뜻 보기에는 냉혹한 길...

… 성경이 한 치의 양보도 없이 고집하는 것이 있으니, 그 길은 동시에 기쁨으로 이어지는 길이라는 사실

   

한 인간으로서 내 가치와 중요성을 피상적인 성공에 두었음을 깨달았다. 알고 보니 나는 한 인간으로서 정말 더 나을 바가 없었다.

   

고통의 부재인 안락은 풍성한 삶으로 이어지지 않는다. 사실은 방해가 될 때가 많다. 여기에 아이러니가 있다. 긍정적인 변화, 영적인 성장, 성품의 향상, 관계의 진보는 고통, 갈등, 긴장을 요한다. 그것이 변화의 연료인 셈이다.

   

만족이란 절대로 자기 만족을 통해서 오지 않는다. 정말 살고 싶거든 너 자신을 하나님과 다른 사람들에게 주라. 신실하고 겸손한 섬김에 자신을 드리라. 그러면 기쁨을 얻을 것이다.

   

성경적인 관점에서 볼 때 기쁨은 방어적인 것이 아니라 오히려 본래 공격적인 것이다. 방벽들을 쌓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허물어야 한다. 우리는 안전한 구석에 숨기는커녕 삶을 향하여 전속력으로 달려가서 삶이 내놓는 모든 것을 끌어안는다. 풍성한 삶은 풍성한 체험을 요한다. 그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뜻에 적극 몰입할 것을 요하며, 철저히 체험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