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삼성 가난한 한국, 마쓰하시 다카아키

수출의존도가 일본의 4배라는 말을 바꿔 설명해보자면 한국의 경제규모에서 볼 때 '글로벌 시장으로부터 받는 영향력' 도 일본의 4배라는 말이 된다.

   

한국은 국내 산업에서 과점시장화라는 문제...

   

기업의 이익이 곧 국민 경제의 건전한 발전은 아니다.

   

일본 3670만명이 도쿄 수도권에 살고 있음. 세계 최대규모. 대중교통 인프라가 발달하여.

   

미국 자동차가 있어야... 자동차가 없으면 좋은 직장을 구할 수 없음.

   

민간저축-민간투자-재정적자=경상수지

=> 민간저축-민간투자=경상수지+재정적자

   

이 대통령 취임 이후 한국은 대기업 우대정책을 펼쳤지만 최종적으로 국민에게까지 부가 도달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농후. 국내 설비투자가 전혀 증가하지 않았으니 미시적인 관점으로 보면 국민은 전혀 풍요로워지지 않았다.

   

한국 국민의 인건비를 올리고 고용을 늘리고 협력업체와 동반성장을 추구하는 등 한가한 쪽으로 눈을 돌릴 겨를이 없는 것이다. 만약 현실에 안주한다면 바로 글로벌경쟁에서 탈락하는 위기가 닥쳐오게 되는 것이다.

   

기업 저축이란 기업의 수입에서 지출을 뺀 금액이다. 즉, 현재의 한국은 대기업 수출산업이 이익을 확대하고 다른 이에게 손해를 입히기에 가장 편리한 상황이라는 뜻이다.

   

과점화로 인해 한국의 대기업이 국민을 상대로 비싸게 제품을 판매하고 인건비 등을 억제하며 원화 약세를 이용해 글로벌시장에서 승자가 되면 주식을 보유한 외국인에게 거액의 배당금이 지급되는 구조인 것이다.

   

일본의 수출품 중 절반은 자본재가 차지, 2번째 공업용 원료, ... 가전제품, 자동차 등은 14% 정도...

   

소비자가 상품을 고를 때, 가격보다 품질을 중시하는 비율이 높은 곳... 일본 1위, 한국은 11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