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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시대의 적들, 존 설스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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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슨과 크릭이 쓴 1200자 분량의 논문은 심사숙고해서 아무렇지 않은 듯이 쓴 과학의 전설이 된 다음의 문장으로 끝났다. "우리가 추정한 특이한 짝짓기 때문에 유전 물질의 복사가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매일 와서 같은 실험을 하라. 그러면 언제나 성공한다. 마치 거대한 퍼즐 게임을 맞추는 것과 같다. 어려운 일일 수 있지만 그 일을 끝낼 수 있다. 왜냐하면 나를 귀찮게 하지 마 바쁘거든 이라고 말하는 것으로 모든 것이 양해가 될 뿐만 아니라 그 일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게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어떤 특정한 일을 하기 위해 스스로를 훈련시키기 때문에 하면 할수록 더욱 잘 되어 간다. 그렇지만 그 일이 중요하다는 것이 관건이다. - 앨프리스 허시
우리는 학교 성적, 인터뷰와 나 나름대로의 판단 기준을 적용해서 사람을 뽑았다. 나름대로 판단 기준이란 피펫 테스트였다.
어느 누구도 잘하지 못하는 일이 생기면 적절한 시기에 그 일을 맡을 사람이 나타날 때까지 내가 그 일을 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았고 그런 식으로 실험은 격식에 얽매이지 않고 진행되어 갔다.
선충 연구자들 사이에는 이런 문제가 생긴 것이 거의 없었다. 선충 유전자로는 돈을 벌 것 같지 않았기 때문에 누구나 정보를 공유하는 것을 좋아했다. 유전자 지도 때문에 그리고 밝혀지는 염기가 점점 더 많아질수록 모든 사람들의 생산성이 증가했고 대단히 효율적으로 이 분야의 연구가 확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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