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시대 전문직의 미래, 리처드 서스킨드, 빅데이터, 인공지능, 기술혁신이 가져올 새로운 전문직 지형도

   

다이고혼존, 니치렌종 신자가 기도할 때 사용하는 물건. 공식 복제품 / 디지털 복사본 문제.

   

법률 자문사를 온라인 경매로 선택할 수 있게 된 지는 벌써 10년이 넘음.

   

   

패턴과 추세

한 시대의 종말

• 맞춤형 서비스 탈피

• 문지기 우회

• 수동에서 선제로 전환

• '비용은 적게, 서비스는 많이'라는 도전

   

기술이초래하는 변혁

• 지동화

• 혁신

새로운 기술과 역량

• 의사소동 방식의 변화와 수용

• 자료 처리 숙달

• 기술과 새로운 관계 형성

재구성되는 전문가 업무

•규칙화

• 탈중개화와 재중개화

•분해

새로운 노동 모형

• 노동력 차익거래

• 준전문가화와 위 임

• 유연한 자기고용

• 새로운 전문가

•기계

   

수요자의 섭택지 증가

• 온라인 선택

• 온라인 자조

• 개인화와 대량 맞춤

• 지식 내장

온라인 협동

• 잠재수요 실현

전문가 회사의 주요 쟁점

• 국제화

• 새로운 사업모델

• 합명 • 합자회사의 감소 및 합병

접문직의 탈신비화

   

   

서비스는 이제 비전문가가 투입(수요자의 상황)과 산출(전문가의 조언만 볼수

있는 블랙박스가 아니다. 이제 상자의 내용 자체가 '공정 분석'

의 대상이 될 것이며, 전문가 업무의 실체는 훨씬 손쉽게 드러날 것이다.

그 결과, 불가사의와 신비는 전문가 업무의 특징에서 제외될 것이다.

지식과 전문성이 일반인이 이해하기 힘들 정도로 복잡하다고 주장하며.

이를 초자연적이고 신비로운 수준으로 격상하는 것도 불가능해질 것이

다. 마찬가지로 담당할 수 있는 작업이 분리되어 일반인이 스스로 하도록

이양될 때도 서비스 수요자는 훨씬 더 많은 통찰을 얻게 될 것이다. 진짜

재능, 진취성, 창의력. 전략적 통찰력, 깊이 있는 경험이 정말 필요한 곳이

확연하게 구분될 것이다. 이런 일을 처리하려면 수작업과 전통적 맞춤형

처리가 필요하디는 사실이 명시적으로 드러날 것이기 때문이다. 수작업

및 맞춤형 업무 방식은 분명 존중과 경의의 대상이 되겠지만, 과거에 신

비화됐던 전문가 업무만큼 과도한 존경의 대상이 되지는 않을 것이다.

   

미래에도 오늘날과 동일한 시스템이 유지될 기능성은 희박하다. 미래를 예측하려는

시도를 폄하하는 사람들은 앞으로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가정하는 함정

에 빠지곤 한다. 전반적으로 어떤 상호작용이 나타날지 예측하기를 ,거리

는 것은 어두운 법에 전조등 없는 치를 운전하는 것과 같다. 반면 단서를

달고 마음속으로 예측하는 것은 전조등을 켠 것과 같다. 물론 여전히 예

상할 수 없는 것이 많다는 사실은 우리도 인정한다. 무엇보다도 향후 20

년 동안 삶을 바-물 인터넷 기반 시스템은 대부분 아직 발명되지 않았다.

   

   

칫솔을 가진 사람보다 핸드폰을 가진 사람이 더 많을 수 있음.

   

크라우드소싱

   

전문가 업무의 진화

   

목적은 유일하지도 않거니와 심지어 중요하지도 않았다. 비용보다 더 근

본적인 동력이 무엇인지는 의사인 이물 가완니가 저서 《체크! 체크리스

트》에서 다음과 같이 잘 포착해냈다.

이것이 바로 기세기의 시작점에 있는 인간의 현주소다. 인간은 방대한

노하우를 축적해왔다. 그리고 그 노하우를 고도의 훈련을 받고 숙련됐

으며 근면한 사람들에게 맡겼다. 노하우를 맡은 이들은 이를 이용해 홀

륭한 일을 해냈다. 하지만 노하우는 관리하기가 매우 힘들다. 피할 수

있었던 실수들이 벌어질 때마다 의학계, 금융계, 재계, 정부 등 많은 분

야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사기가 떨어진다. 이런 상황에서 이들은 참을

수 없을 만큼 답답해한다. 문제가 발생하는 원인은 점점 더 뚜렷해지고

있다. 인간이 지닌 지식의 양과 복잡성은 인간이 효익을 정확하고 안전

하며 신뢰할수 있도록 전달할 역량을 넘어선 것이다.

   

생산 절치에 관련된 작업은 두 가지다. 첫째는 해당 전문 분야에서 잘

문서화된 형식적 지식을 구분하고 이를 시스템에 포함시키는 것이다. 더

중요한 둘째 작업은 전문가의 머리에서 보석을 개니1는 것과 비슷하다. 인

공지능 분야에서는 이를 '지식 유도'또는 지식 끌어내기)과고

부른다. 인간 전문가로부터 얻어낸 전문성은 체계와 형식이 갖취지지 않

고 경험에 기반을 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이 바로 전문가의 성괴를 결정

하는 실질적 노하퓨다. 때로 전문가는 자기 지식이 찍감' 또는 '직관이라

서 표현하기 힘들다고 말한다. 하지만 성찰과 •지식공학자의 도움을

거치면 전문성을 모형화할수 있다. 이렇게 전문가의

머릿속에서 얻은 지식은 형식적 지식과 결합해 전문성 수준이 낮은 사람

이나 일반인이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통해 표현된다.

   

   

   

미래의 12가지 역할

• 장인(craftspeople)

• 조수(assistants)

. 준전문가 (para-professionals)

. 공감자 (empathizers)

. 연구개발자 (R&D workers)

. 지식 공학자 (knowedge engineers)

. 공정분석가 (process analysts)

. 조정장 (moderators)

. 설계자 (designers)

. 시스템 공급자 (system provider)

• 데이터과학자 (data scientists)

• 시스템 공학자 (systems engineers)

   

마침내 공유 시스템이 타당한 평가를 받게 됐다. 오늘날 지식

경제에서 가장 소중한 지원인 정보와 지식은 그 자체로 공공의 이익이

고, 이 이익을 발전시기고 최대화하는 최고의 방법은 지식을 공유해 새

로운 제품과 아이디어, 해결책을 함께 만들어내는 수백만 명을 연결하

는 것이다.

사람들이 인터넷을 개인적 내용을 생산할 플랫폼으로서만이 아니라

어떤 보상도 바라지 않고 노력, 지식, 지원을 공동으로 이용하는 플랫

폼으로도 이용할 기능성이 일단 열리면, 사람들이 만들어낼 수 있는 것

의 범위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불어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