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인간을 해석하다, 우리는 어떻게 연결되고, 분열하고, 만들어지는가, 크리스천 러더

   

트위터, 레딧, 텀블러, 인스타그램은 물론 기업체이지만, 동시에 규모와 완전성과 중요성 면에서 이제껏 존재한적 없는 수준의 인구 통계 기구이기도 하다. 우연한 기회에 인간은 디지털 데이터를 통해 자신이 싸우고 사랑하고 나이 드는 모습, 자신이 누구이며 어떻게 변해 가는지까지 볼 수 있게 되었다. 그저 들여다보기만 하면 된다. 전체 데이터 중 아주 작은 부분만 살펴보더라도, 아무도 지켜보지 않는다고 생각할 때 사람들이 어떤 행동을 하는지 드러난다.

   

   

납성의 매력에 대한 인식 vs. 여성의 매력에 대한 인식

   

웹사이트에서 프로필은 곧 그 사람의 실제 모습으로 여겨진다. 용모가 뛰어난 다른 사람 사진을 올리거나 나이를 훨씬 적게 입력하면 데이트 상대를 더 많이 만날 수 있다. 하지만 실제로 만났을 때를 상상해 보라. 상대방은 온라인에서 본 사람이 나타나길 기대하고 있을 것이다. 실제 모습이 온라인의 모습과 비슷하지 않다면, 데이트는 만난 순간 끝난 것이나 다름없다.

   

데이터에 대해 과도한 주장을 하는 사람이 많다는 사실은 잘 알고 있다 나는 데이터가 내연 기관이나 철강처럼 인류 역사의 방향을 바꿀 거라는 말은 하고 싶지 않다. 하지만 역사가 무엇인지는 데이터에 의해 바뀔 거라 믿는다 데이터를 통해 역사는 더 깊고. 포괄적인 것이 될 것이다. 점토판, 파피루스, 종이, 신문 용지, 설룰로이드, 사진 더미와 달리 디스크 공간은 저렴한 데다 사실상 무한하기까지 하다 하드 드라이브에는 위인이 아닌 보통 사람들을 위한 공간이 충분하다. 나처럼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하는 시간을 즐기며 평범하고 소소하게 삶을 살아 가는 사람에게 이런 사실은 의미 깊게 다가온다.

   

   

   

여성의 연령 vs. 가장 잘생겨 보이는 남성의 나이

   

남서으이 나이 vs. 가장 예뻐 보이는 여성의 나이

   

   

20세 여성에게 관심을 보이는 남성의 수

   

   

공유하는 관계

   

   

크레이지 소개팅 방식

   

   

삼성의 외모에 따른 여성의 반응

   

   

   

   

   

   

   

키보드 워리어 증식 이론

보통 사람 + 익명성 + 청중 = 완벽한 키보드 워리어

   

작성자의 정치 성향을 알 수 있는 간단한 어구들

   

   

   

   

   

페이스북의 '좋아요' 데이터만으로 알 수 있는 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