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esign your brain
AMOLED, Mobile, 디스플레이, 전자부품 관련 보고서, 2017 Industry Outlook -5 본문
전장부품 사업 확대
핸드폰 부품업체들은 점차 자동차 시장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IT 부품이 자
동치에 시용되는 것은 당연하지만 아직 특정업체들의 독과점으로 국내 IT 업체들의 시
장비중은 높지 않다. 하지만 점차 지동차에서 요구하는 부품의 종류가 다양해지면서
국내 부품업체에게도 기회가 올 것으로 기대한다.
최근 미래 자동차의 가장 큰 번화는 자율주행, 커넥티드카, 공유경제(이동성 공유) 이
모빌리티 등이다. 이들 모두 IT 기술의 도움을 받아야 기능하다. 지율주행은 센서 등
인지기술이 획대되면서 자동차 공간을 차지하는 핸들과 미러가 없어질 것으로 예상된
다. 커넥티드카는 차량간. 사물간 통신으로 완전자율주행이 가능해지면서 -운전중심에
서 휴식중심으로 자동차 특성의 번화가 예상된다. 공유경제는 차량을 소유하지 않아도
이동에 불편함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차랑 소유 개념의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
되며. 이모빌리티는 교통체계의 전기화 및 네트워크화 등으로 전기전력화된 친환경 이
동성이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중에서 자율주행. 커넥티드 가. 공유경제의 개념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이를 접
목하기 위한 기술도 동만 성장하고 있다. 자율주행은 카메라 모듈과 가장 밀접한 관련
을 갖고 있고. 커넥티드카는 통신모듈 GPS 안테나와 상관관계가 높으며. 공유경제는
쉐어링 서비스를 원활히 기능하게 하는 근거리 통신 모들, 무선충전 등이 보조 기능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차량용 카메라 모듈에서 가장 빠르게 진출하고 있느 업체는 세코닉스와 엠씨넥스이다.
세코닉스는 렌즈뿐만 아니라 모듈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전후방카메라, Around
View. HUD (Head Up Display)까지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통신 모듈은 LG이노텍이 가장 많은 매출액을 기록하고 있다. 향후 커지는 공유경제
및 가 쉐어링을 위해서는 근거리 통신 기술 및 무선 충전 등에 관한 기술이 차량에 장
착될 것으로 예상하는데 이는 아모텍이 국내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
커넥티드카 (Connected car)
커넥티드카(Connected Car)는 자동차와 각종 스마트기기가 무선 네트워크로 연결된
미래형 자동차로, 차량과 클라우드(저장기능+연산기능) 서버를 양방향으로 연결해 다
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이를 통해 커넥티드카 기능이 포함된 자율주행
차는 외부 차량뿐 아니라 도로, 인프라 등과 지속적인 데이터를 주고받으며 차량의 편
의성, 안전성을 높이게 된다. 커넥티드카는 스마트카, 자율주행차, 친환경차의 기능을
더욱 지능화하고 완전하게 하는 기반이 된다.
커넥티드카와 클라우드간 무선통신 기술은 기본적으로 3G, 4G와 같은 셀룰러 망과 와
이파이, 블루투스와 같은 커넥티비티 통신기술 등을 포함하고 있다. 하드웨어 부문은
퀄컴, 인피니언 등과 같은 통신용 반도체 업체가 공급하는 모뎀 칩을 기반으로 자동차
업체가 차량별, 지역별 모듈을 최적화해 개발하고 있다. 해당 모듈이 글로벌 표준화가
되면 규모의 경제 효과로 원가 절감이 가능해 커넥티드카가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전
망된다.
2016년 낮은 수준의 커넥티드카 기술이 적용된 차량은 전체의 19% 정도로 추산되지만
2020년에는 75% 수준으로 확대되고, 2025년에는 대부분 모든 차량에 고도화된 커넥
티드 시스템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커넥티드카 시장 규모로 볼 때
2015~2020년간 연평균 29%의 고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운전자 보조와 안전부문이
7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는 점에서 커넥티드카에도 ADAS가 주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