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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선물이다, 조정민 본문

읽고 또 읽고/기독교

사람이 선물이다, 조정민

bangla 2016. 6. 27.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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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가장 큰 신비는 … 남의 문제 해결을 돕다가 어느새 내 문제가 덤으로 해결되는 것입니다. 인생의 가장 큰 복은 남의 필요를 채우는 사이 슬그머니 내 필요가 덤으로 채워지는 것입니다.

   

   

   

목표를 잃는 것보다 기준을 잃는 것이 더 큰 위기입니다. 인생의 방황은 목표를 잃었기 때문이 아니라 기준을 잃었기 때문입니다.

무슨 옷이 걸리건 네가 옷이라고 착각하지 마라. 세탁소 선배 옷걸이가 후배 옷걸이에게 주는 교훈입니다.

   

인생 뭐가 제일 힘드셨어요?

- 소유를 줄이는 것이었습니다.

어떻게 그 소유를 줄이셨어요?

- 욕심보다 필요를 따랐습니다.

이상하게도 내 욕심과 필요의 차이는 나를 지켜보는 남이 더 잘 압니다.

   

등 뒤에서 제 험담하지 않는 사람이 친구고, 저 없는 데서 제 칭찬한 사람은 생명의 은인입니다. - 평생 공직생활을 하신 분의 귀띔.

   

   

   

모든 여행의 마지막 목적은 귀향입니다. 여행의 마지막 목적지를 잊어버리면… 아무리 좋은 여행도 방황이고 방랑입니다.

   

학이 다리를 접고 천 년을 묵상해도 물고기 한 마리가 전부이고, 사자가 평원을 가로질러 질품노도처럼 달려도 얼룩말 한 마리 쫓는 일이 전부입니다.

   

갖고도 나누지 못하면 가난한 것입니다. 알고도 행하지 않으면 모르는 것입니다. 바쁜데 열매가 없다면 게으른 것입니다.

   

끝을 생각하는 것이 성숙입니다. 끝을 내다보는 것이 지혜입니다. 끝을 아는 것이 믿음입니다. 시작할 때부터 어떻게 끝날 것인가. 어떻게 끝을 낼 것인가… 마음에 담고 살아야 합니다.

   

결혼식 주인공은 신랑, 신부지만… 주례가 없으면 결혼식이 시작되지 않습니다. 결혼식이 끝나면 주례는 사라져야 합니다. 있어야 할 자리와 사라져야 할 자리, 나서야 할 자리와 물러서야 할 자리를 아는 눈치는 … 지혜입니다.

   

비행기 타면 큰 짐을 맡깁니다. 기내에서 누가 짐을 걱정합니까. 인생의 무거운 짐 내려놓으세요. 삶이 평안합니다. 어떻게 사냐구요? 밥 안 굶습니다.. 그리고 …. 평안이 경쟁력입니다.

   

나이 마흔 넘어서까지 듣기 싫은 소리 하는 사람은 내 생명의 은인입니다. 부모와 아내 말고 누구 다른 사람 있으세요?

   

일생 여행 다니던 분의 고백입니다. "하도 다녀서 어디 갔다 왔는지 기억이 잘 안 나요. 그러나 누구와 다녔는지는 기억합니다. 그 사람을 기억하면 그 장소도 기억이 나요. 직장도 그래요. 일과 업적은 곧 잊혀도 관계는 오래 기억됩니다. 사람 잘 대해 주세요."

   

   

세상의 돈 70%는 컴퓨터에 들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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