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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의 스펙을 타고 가로, 이동진, 주경철 등

bangla 2016. 6. 4.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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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것 도와 아무 것도 사이의 청춘들에게

   

초반에는 액션으로 시작해야 사람들의 시선을 끌 수 있다고 해서 그렇게 만들었다고 치면, 그 사람은 두 번째에도 자기 영화는 못 만들어요. 그냥 그런 영화를 만드는 감독이 되는 거죠. 그런 영화가 가치가 없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이 정말로 있다면, 그것을 하지 않고 일단은 이것부터 해서 나중에 저것을 하겠다고 하면 그것은 영원히 못한다는 겁니다.

   

그렇게 내가 진짜 하고 싶은 것으로 순간순간을 결정하다 보니 어느 사이엔가 학자가 되어 있는 나를 발견했다. 인생이 뒤집어질 것 같아 보이는 결정일수록 마음에 물어보고 쉽게쉽게 결정해라. 시간이 지나서 보면 그렇게 중요하지 않았던 결정일 수도 있다. - 주경철

   

몸이 아프면 마음이라도 아프지 말고, 마음이 아프면 몸이라도 아프지 말아라.

   

첫째, 내가 잘 할 수 있는 일인가?

둘째, 그 일을 통해 보람을 느낄 수 있는가?

셋째, 사회적으로 의미가 있는 일인가?

- 안철수, 직업을 선택할 때

   

돈에서 자유로워지는 상태에 이르는 것…

   

절대 하지 말아야 할 일 세 가지, 기웃거리기, 냉소, 독단

   

수십 권 시리즈로 나온 만화를 보면 1권과 10권, 20권은 그림이 각각 다름. 수십 권을 그리는 과정에서 실력이 늘어버린 것. 땡땡<에르주>, 이나중 탁구부,…

닥터 슬럼프는 … 담당 편집자가 수십 차례 스타일 교정… 토리야마 아키라는 고치라는 요구에 묵묵히 고쳐 그림. 1권이 채 나오기도 전에 남들 여러 권 그리는 만큼 수련을 쌓은 셈?

   

고인돌, 박수동… 성냥개비에 잉크를 묻혀 … 개성 넘치는 선을 그림.

   

처음에는 눈이 너무 크고 뒤통수가 너무 작고 두 발의 위치가 서로 애매한 그림… 고흐의 그림. 말기에 그림은… "몇 년 동안 쉬지 않고 그려서 이렇게 그리게 된 것. 이 그림을 보면 그리는 사람도 그리면서 참 즐거웠다는 게 느껴져요." 대리만족같은 기쁨이 느껴짐. ..

   

맥클라우드는 "살인은 칸과 칸 사이의 빈 공간에서 일어났다" 살인 장면은 없고 …

보이지 않는 살인을 상상한 독자야말로 살인의 공법이라 지목.

   

타짜, 사랑해, 오 한강 <김세영> 스토리,

아스테릭스는 글 작가와 그림작가가 각각 유명함.

   

만화가는 일감이 있다가 없다가 합니다. 돈이 생길 때 쓰지 말고 일단 무조건 저축을 하라… 돈도 돈이지만, 이렇게 해야 원치 않는 그림을 그리지 않고, 하고 싶은 작업을 골라서 할 수 있습니다.

   

제가 느낀 인문학의 마지막 매력은 바로 겸손함이었습니다. 인문학은 궁극적으로 인간이란 존재 자체를 향하고 있기 때문에 인간을 관찰자로 소외시키지 않고, 주체로서 인간의 자리를 찾아주려고 애쓰는 겸손한 거울과도 같습니다. 그렇게 모순적이고 나약한 인간의 모습을 거울에 비춰줌으로써 사람들을 겸손하게 만듭니다.

   

리걸 마인드란, 정리되지 않은 사실들을 파악하여 사실관계를 확정한 후 그러한 사실관계에 적절한 법률을 적용하여 결론을 도출해내는 일견의 법적 사고능력을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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