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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는 마법의 문장, 도로시 놀테 본문
오늘 어린이집에서 네가 느낀 기분을 동물로 표현한다면, 어떤 동물일까?
우리는 하루에도 몇 번씩 아이들에게 참을성 없이 짜증을 낸 것에 대해 사과해야 할 때도 있다. 다행히 아이들은 대단히 너그럽다. 아이들은 신발 끈을 묶거나 자기 차례를 기다리는 것에는 그다지 인내심이 없을 수도 있다. 그러나 항상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하는 부모에 대해 그들이 보여주는 관대함은 실로 놀라울 정도다.
나는 여러분이 이 세상의 대부분의 문제가 가정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을 분명히 인식하기를 바란다. 그리고 보다 나은 부모가 됨으로써 여러분 자신이 오늘날 이 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수많은 난제를 해결하는 데 가장 확실한 방법으로 일조할 수 있다는 사실 역시 진지하게 숙고해 보기를 바란다.
아이들이 힘들어하는 것은 불쾌한 기다림 뿐만이 아니다. 아이들은 즐거운 일을 기다릴 때도 마찬가지로 힘들어 한다.
우리는 아이들이 개인적인 이익을 바라지 않고 자발적으로 베풀 줄 알고 다른 사람들과 연대감을 느끼면서 그들을 보살피고 기꺼이 헌신하는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 우리는 아이들이 자기가 가진 것을 함께 나누고, 자신들이 속해있는 공동체에 시간과 정력과 관심과 물리적인 것을 베풀면서 기여하기를 바란다. 누구나 이런 수준의 너그러움에 도달할 수 있는 건 아니다. 오직 충만한 인생을 사는 사람만이 거기에 도달할 것이다. 그리고 바로 그런 사람들이 이 세상을 보다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든다.
인정을 받으며 자라는 아이들은 목표를 갖는 것은 좋은 일이라는 것을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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