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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인간다운 죽음을 말하다, 브렌던 라일리

bangla 2016. 4. 30.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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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의사 선생님들, 치료가 병보다 더 해로울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요.

   

   

히컴, 환자는 자기가 원하는 만큼 많은 질병을 가질 수 있다.

   

   

집을 떠난 뒤로 줄곧 고향 사람들이 그리웠어요. 나도 남자답게 집을 나서서 광장을 걸어가고 싶습니다. 그리고 날이 어두워지면 걸어서 집으로 돌아가고 싶어요.

   

   

   

   

많은 환자들이 혼수상태에 빠진 채 요양원과 집중치료실에 머물면서, 회복을 간구하는 기도가 아닌 약물과 장비에 의존해 생명을 유지하고 있다. 그것은 산지옥이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살아 있는 것이 아니라 단지 지옥에 있는 것과 같다.

   

부검

   

   

   

   

   

의료비, 보험

   

   

지혜로운 늙은 부엉이 한 마리가 참나무 가지에 앉아 있다.

부엉이는 더 많은 것을 볼수록 더 조금 말했다.

그리고 더 조금 말할수록 더 많은 것을 들었다.

나도 그 지혜로운 늙은 부엉이를 닮고 싶다.

   

아버지는 내게 아버지 이상의 의미를 가진 분이셨다. 아버지는 내게 친구가 되어 주셨다. 아버지는 아내와 아이들 다음으로 내가 가장 사랑한 사람이었다. 나는 침대 옆 의자에 앉았다. 벌서 아버지가 그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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