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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또 읽고/Idea

보이지 않는 주인, 더슬러스 러시코프

bangla 2016. 4. 2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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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누군가가 만들어 놓은 세계에 살면서, 세계가 원래 그렇다고 생각한다.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 시장의 논리가 교묘하게 스며들어 있다.

   

기업의 논리가 사람들을 조종한다.

   

코포라티즘의 근본정신은 이익을 위해 모든 사물과 사람을 식민지로 만드는 것.

   

기업은 우리를 타인으로부터 떼어 놓았다.

   

   

GM의 로비, 고속 도로 건설이 국가 안보와 직결된다.

   

   

자기 집과 땅을 가진 사람은 절대로 공산주의자가 되지 않을 것이다. 그러기엔 너무 많이 가졌으니까?

   

   

우리는 기업처럼 행동했다.

   

그린스펀, 금융위기

   

   

   

기업은 개인으로 쪼개진 노동자와 서로 경쟁하는 소비자들을 바탕으로 성장했다. 사람들이 서로 분리될수록 기업들은 더 쉽게 그들을 조종할 수 있었다.

   

활판 인쇄술의 발명은 독서와 성경 공부를 집단 행위에서 개인 행위로 바꿔 놓았다.

   

브랜딩은 중앙 정부나 중앙 기업, 혹은 그 둘의 조합을 신격화하는 과정이다.

   

목표 대상이 고립되어 있을수록 광고는 효과적으로 전달된다.

   

행복한 사람은 광고를 볼 필요가 없다.

   

우리가 다른 사람들에게서 떨어져 있을 때, 우리가 진짜 세계에서 떨어져 나와 감정을 자극하는 이미지에 빠져 있을 때, 우리는 홍보의 조종을 받게 된다.

   

사람들이 생산의 속도를 따라잡을 정도로 충분히 소비하느냐가 이 시대의 가장 큰 문제였다.

   

소비자들은 바퀴벌레와 같아요. 당신이 어떤 설득 방법을 고안해도 그들은 금세 새로운 방어술을 익히는 쪽으로 진화합니다.

   

심리학자들은 소비자 집단의 약점이 무엇인지 찾는다. 그리고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지 기업에 조언한다.

   

   

10대 들에게는 부모는 짜증 나고 선생은 멍청하지요. 기업을 제외하고는 그 누구도 그들을 이해하지 못해요. 이때 기업은 환상을 팔아요. 그들은 10대를 해방시키고, 자유를 주고, 그들이 자기 자신이 될 수 있게 하고, 다르게 생각하도록 만들지요. 그러나 이 모두는 그저 기업의 판매 행위일 뿐입니다.

   

   

   

브랜드 아이콘

   

   

화폐 착각 경향, 손실 회피, 한정 기한 할인

   

오늘날 사용하는 화폐 시스템은 중앙의 권력과 부자들의 자산을 더 증대시키려는 아주 구체적인 의도에 의해 만들어졌다. 동시에 그보다 작은 인간 집단과 지역이 스스로를 위해 가치를 창출할 능력은 위축되었다.

   

우리가 아는 르네상스는 그 번영을 확장한 게 아니라 독점해 버렸다.

   

   

   

   

   

부모가 된다는 것은 우리를 죄책감과 공포와 무지를 자극하며 덤벼드는 마케터들에게 시달리는 것을 의미했다.

   

   

   

   

중앙 회폐의 경향

   

   

기업들이 보다 현실적인 실체가 되어 가는 동안 우리는 점점 더 가상이 되고 있다.

   

컴퓨터가 우리를 위해 일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점점 더 컴퓨터를 위해 일하고 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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