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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대해 던지는 7가지 질문, 정수복 본문

읽고 또 읽고/독서

책에 대해 던지는 7가지 질문, 정수복

bangla 2016. 4. 1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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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권리장전, 책인시공

   

   

   

지식인들이 마지막 단계에 이르면 생각의 상자나 지식의 상자에서 해방되려고 노력을 합니다. 지성을 거부하는 반지성의 단계에 도달하지 않고서는 감히 지성인이라는 말을 쓸 수 없지요. 그런 점에서 겸손이 아니라 저는 지성의 근처에도 미치지 못한 사람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확실한 것은 책에 의존해온 저의 지식에 대해 파우스트적 회의가 든다는 것입니다. 문학청년이나 하는 그런 회의를 이제서 알았나 싶어 창피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것을 아는 것과 몸으로 느끼고 깨닫는 것은 하늘과 땅의 차이입니다.

   

책을 왜 읽는 것일까? 다르게 생각하기 위해서.

   

육당 최남선, 플랜더스의 개를 우리말로 번역하면서

   

안중근

   

나쁜 지식도 정서적이거나 정신적 면역성을 키우기 위해서 필요하다. - 안정효

   

고전은 끊임없이 생각의 구름을 일으키는데 그러면서도 항상 그 구름으로부터 빠져나온다. - 이탈로 칼비노, 작가

   

지식을 넘어서 탕진되는 법이 없는 통찰과 지혜 - 유종호

지식의 보고가 아니라 지식의 장수유전자가 잘 모여 있는 곳 - 정과리

   

책, 낯선 분야 의 책, 속독법, 의심

   

책을 읽으면서… 계명

   

   

   

   

   

   

외우는 건 머리가 하는 게 아니야. 몸이 하는 거야. 그래야 몸이 문장의 리듬을 느낀다고.

   

다른 사람들은 자기들이 쓴 책을 자랑하지만 나는 내가 읽은 책들에서 자부심을 느낀다. - 보르헤스

   

이 사람들아, 내가 당신들보다 훨씬 더 책을 많이 읽지 않았는가?

- 리쾨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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