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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적 진리의 한계 I, 나이절 브라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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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적 진리의 한계 I, 나이절 브라쉬

bangla 2016. 4. 9.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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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적 발견은 해설조의 스토리텔링, 신화 만들기, 그리고 시적 상상과 유사하다…. 우리는 현대 과학을 그 가운데 포함하는 상호작용하는 신화적인 상태들의 사회엣 살고 있다. - 마이클 데임스

쿤, 과학 혁명들의 구조

과학의 진리가 시간을 통해 어떻게 바뀌는지 설명.

과학 발전의 오래된 모델들은 일반적으로 성질상 피라미드형이었다. 과학 지식의 습득은, 사실들이 층층이 쌓여져서 마침내 현대적인 과학 진리의 정점에 도달하는 점진적인 축적 과정으로 생각되었다. 그러나 과학의 실제적인 실행은 표준 모델들이 제안하는 것 보다는 훨씬 더 불규칙적인 과정이라고 쿤은 주장했다. 과학 발전에 관한 자신의 역사적 연구들에 기초하여 쿤은 "어쩌면 과학은 개별적인 발견과 고안들의 축적에 의해 발전하는 것이 아닐 것이다"라고 결론지었다.

쿤이 이러한 입장을 취한 이유

  1. 과학 혁명은 패러다임의 실패의 결과이지 성공의 결과가 아니다.
  2. 과학 혁명은 종종 근본적으로 상이한 과학 안건들로 귀착된다.
  3. 목적론적 논증(죽, 자연은 특정한 목적을 위해 설계되었다는 주장)은 현대의 과학적 사고와 조화되지 않는다.

   

목적론

논리적 실증주의

빈 서클, 수학적 확률.

쿠르트 괴델, 불완정성의 정리, 수학적 체계들 자체가 완전하지도 일관되지도 않다는 것을 입증.

   

폴 파이어아벤트,

과학적 방법은 그 자체가 하나의 신화이고, 현대과학은 종교의 분화한 한 형태에 지나지 않는다고 믿었다.

심지어 오늘날까지도 흄의 귀납 문제가 해결된 적이 없고, 괴델의 불완정성 정리가 결코 논박된 적이 없다는 사실들에도 불고하고, 그리고 비록 과학작들이 귀납법과 수학적 확률에 기초한 가설들을 논리적으로 정당화하거나 입증할 수 없지만, 과학자들은 과학적 방법을 계속해서 옹호하며 실행해 왔다. 임레 라카토쉬가 언급했듯이 "어떤 유한한 수의 사실들로부터 타당한 법칙의 도출은 있을 수 없음을 오늘 쉽게 논증될 수 있다. 그러나 우리는 사실들로부터 증명되고 있는 과학적 이론들을 아직도 계속해서 읽고 있다. 기본적인 논리에 대한 이 완고한 저항은 왜일까?"

   

과학의 끊임없는 절대 진리 추구의 헛됨에 비추어서, 한 가지 대안은 끊임없는 진리 추구의 희망을 단순히 포기하고 냉소주의와 상대주의의 흑암 속으로 내려가는 것이다. 대부분의 과학자들은 이 대안들 중 어느 것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비록 그들이 이 방법에 심각한 결함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보트가 아예 없는 것보다는 새는 보트가 낫다는 생각으로 과학적 방법을 계속 신뢰하고 있다.

   

진리의 찬란한 빛 속에서 거짓을 포기하는 일을 그토록 내키지 않는 것은 지적인 죄인 동시에 영적인 죄가 된다.

그러므로 과학자들이 과거를 들여다봄으로써 현재를 설명하려 할 때, 그들은 이미 역사의 영역에 들어간 것이다. 그들이 초기 시대들의 세상 혹은 우주가 어떠했는지 재구성하려 할 때, 그들은 실험이나 정량화를 수행하고 잇는 것이 아니라 사실상 역사를 쓰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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