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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물어보면 원하는 답을 들을 수 없습니다, 김호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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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협상 및 요청의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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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건 값을 깎거나 도움을 요청할 때, 정중하고 구체적으로 표현하면 더 효과적임.
2. 의견 묻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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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사에게 의견을 물을 때는 현재 상황을 간략히 설명하고 구체적 조언을 요청하는 방식이 좋음.
3. 질문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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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 멍청한 질문은 없으며, 겸손한 질문은 배우고자 하는 태도에서 출발.
4. 책과 질문 활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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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을 읽고 질문을 통해 통찰을 얻고, 스스로의 생각 변화를 반영하는 것이 중요.
- 질문 예: 기억에 남는 질문, 사용해보고 싶은 질문, 서평 작성 시 헤드라인.
5. 긍정탐구의 질문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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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과 조직의 최상의 경험 및 강점, 그리고 미래의 긍정적 변화에 대해 묻는 질문이 효과적.
6. 책임 공유와 팀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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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 상황에서 책임을 공유하는 접근이 팀워크와 개선에 더 도움.
7. 사전 부검(pre-mor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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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젝트 실패를 사전에 상상하고 원인을 분석해 위기를 줄이는 전략.
8. 변화와 저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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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은 변화 자체보다는 강요당하는 것을 거부함.
- 질문을 통해 스스로 변화를 주도하게 하는 접근이 효과적.
- 여러분이 물건 값을 깎고 싶다면, “이것 좀 깎아주시겠어요?”라고 묻는 것보다는 “이것 좀 싸게 사고 싶은데 도움 주실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라거나 “이것을 제가 조금이라도 싸게 살 수 있도록 도와주실 수 있을까요?”라고 물어보는 것이 더 좋습니다.
2023.06.15. - 프로젝트 진행 중 상사에게 “현재 진행상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라고 의견을 묻는 것보다 “현재 진행상황은 이런데요. 앞으로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조언을 부탁드려도 될까요?”라고 묻는 것이 더 낫습니다.
2023.06.15. - “이 세상에 멍청한 질문이란 없다”
2023.06.15. - 1. 왜 이 책을 구매하거나 읽게 되셨나요? 2. 이 책을 읽기 이전에 질문에 대해서 특별히 생각해본 적이 있으신가요? 3. 이 책을 읽으면서 질문에 대한 나의 생각 가운데 변화한 것이 있다면 그것은 무엇인가요? 4. 지금까지 읽은 부분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은 무엇입니까? 5. 이 책에서 가장 만족하지 못하는 부분은 무엇입니까? 6. 만약 이 책에 대한 서평을 쓴다면 어떤 헤드라인을 달게 될까요? 7. 지금까지 살면서 누군가에게 받아본 질문 중 기억에 남는 것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8. 만약 원하는 사람 누구에게라도 질문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온다면 누구에게 어떤 질문을 하고 싶으세요? 9. 질문을 할 때 걱정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10. 이 책에서 나온 질문 중 여러분이 한번 사용해보고 싶은 것은 무엇일까요?
2023.06.15. - (1) 당신의 커리어에서 당신이 가장 활발했고, 효과적이었으며, 참여감도 높았던 기억에 남는 최상의 경험은 무엇입니까? A. 당시 어떤 도전이 있었고, 어떻게 돌파구를 마련했으며, 어떤 점에서 혁신이 있었나요? 그로부터 얻은 통찰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B. 그런 성공의 원인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C. 그런 성공의 경험을 되돌아보았을 때 당신의 최고의 강점 세 가지는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2) 당신이 일하는 조직이 하나의 팀으로서 가장 참여도가 높았고, 효과적이었으며 열정이 넘쳤던 때는 언제입니까? A. 당시 무엇이 조직을 그렇게 성공적으로 만들었다고 보십니까? B. 당신이 일하는 조직이 앞으로도 계속 지켜가야 할 것이 있다면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2023.06.15. - (3) 우리가 깊은 잠에 빠져들었다가 10년 뒤인 20XX년에 깨어났다고 상상해봅시다. 내가 속한 조직은 그 어느 때보다 실적도 좋고 조직문화도 훌륭하며 역사상 최고의 해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주변을 둘러볼 때 무엇이 새롭고, 다르며, 더 나아졌습니까? 어떤 모습이 보이시나요? 사람들은 조직 내에서 서로 어떤 방식으로 소통하고 있나요? 20XX년의 모습과 현재의 모습은 어떤 점에서 다른가요? 질문의 구조를 보면 첫 번째 질문에서는 개인의 최상 경험과 강점에 대해 묻고, 두 번째는 개인이 아닌 조직으로서 최상의 경험과 향후 지켜나가야 할 강점이 무엇인지를 묻습니다. 마지막 질문은 미래에 대한 질문으로 조직이 긍정적으로 변화했을 때 어떤 모습들을 보고 싶은지에 대해 묻습니다. 즉 미래의 최상 경험에 대해 질문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질문들은 무엇이 문제인지를 묻기보다는 어떤 강점이 이미 우리 안에 존재하며 앞으로 무엇이 가능한지를 묻습니다. 이는 긍정탐구의 원칙에 의거하여 만들어진 질문인데, 긍정탐구에서는 조직의 구성원들이 서로 어떤 질문을 하고 이야기를 나누는지에 따라 조직이 그 방향으로 움직이고 조직의 삶을 만들어간다고 믿습니다.
2023.06.15. - ‘겸손한 질문’이란 말은 어쩌면 당연한 말일 수 있습니다. 질문이란 기본적으로 내가 모른다는 것을 전제로 하고, 그렇기 때문에 겸손한 태도로 상대방에게 묻는 것이지요.
2023.06.15. - 잠시 후 부서 책임자와의 회의에 저는 진행자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분위기는 냉랭했습니다. 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번 사안은 물론 안타깝지만, 오늘 이 자리에 있는 우리 모두가 책임을 공유할 수밖에 없는 사안이라고. 그리고 칠판에 “It was my mistake…”라는 문장을 쓴 뒤, 뒤를 채워 달라고 했습니다. 물론 CEO에게 먼저 부탁을 했습니다. 그가 자신의 실수에 대해 인정을 하자, 팀장들도 자연스럽게 자신의 책임을 다하지 못한 부분을 이야기하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이런 사안에서 누구의 책임인지를 명확히 밝히는 것도 중요하지만 만약 그 회의의 포커스를 누구의 잘못인지를 밝히는 것에 맞췄다면 비난과 반대만이 가득했을 것이고, 회의는 결국 고객도 놓치고, 개선은 되지 않고, 팀워크를 해치는 방향으로 나아갔을 것입니다. 이런 자리에서 정말 실수를 한 사람은 자신의 책임이 가장 크다는 것을 밝히거나 스스로 알기 마련입니다.
2023.06.15. - 인지 심리학자인 게리 클라인은 사람이 사망한 뒤에 그 원인을 찾아보기 위한 부검(post-mortem)이란 단어와 개념을 변형하여 ‘사전 부검(pre-mortem)’이라는 용어를 제안했습니다. 즉, 비즈니스나 프로젝트의 실패(죽음)를 미리 상상해보고, 그 원인이 무엇일지 사전에 찾아보자는 개념이지요. 이처럼 만일이라는 질문과 실패를 결합해 묻고, 방법을 찾다 보면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위기를 줄일 수 있습니다.
2023.06.19. - 사람들은 변화를 강제당하거나 변화가 과제처럼 주어지는 것을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변화에 저항하지 않는다. 변화당하는 것에 저항한다(People don’t resist change; they resist being changed)”[18]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래서 “만약 한 가지만을 바꿀 수 있다면 무엇을 바꿔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라고 묻기보다는 “만약 한 가지만을 바꿀 수 있다면 무엇을 바꾸고 싶은가요?”라고 묻는 것이 더 좋습니다. 혹은 “무엇을 바꿔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라고 물은 뒤에 후속 질문으로 바꿔야 할 한 가지가 바꾸고 싶은 한 가지와 일치하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2023.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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